1. 김정은이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 수위가 고조되는 이유는 북한 내 김정은의 정치적, 군사적 입지가 약하기 때문이다. 당, 정, 군에 뭔가를 보여주어야 하는 상황이다. 김일성은 북한을 세웠고 김정일은 주체사상을 확립했고 김정은도 그 다음 과업을 설정해야 하는 요구 속에 그가 내세운 건 ‘통일’이다. 김정은도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상황이 어쩔 수 없는 것-

현재 상황이 전쟁보다 나을 것이 없기 때문에 북한 내 호전적 분위기 또한 고조되고 있다. 6.25때 죽은 인구 수보다 고난의 행군 때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북한에서는 전쟁 때 죽는 것 보다 평시에 죽는 숫자가 더 많은 것이다. 북한 주민들은 전쟁을 원하고 군인들은 비상전투 태세에 들어가면 군량미 보급이 더 좋기 때문에 전시를 더 좋아하는 상황이다.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인 북한은 남한을 통째로 삼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2. 이것은 영적인 현상이다.

-북한이 말도 안 되는 도발행위를 계속하는 것은 철저히 영적인 현상이다. 전쟁의 영, 주체사상의 영을 내어 쫓아야 하는 것이다. 계속 한반도를 위협하고 공산화 하려는 악한 영의 권세를 꺾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쟁의 영은 떠나갈찌어다.

*북한이 최근 발표한 성명

“이 시각부터 북남관계 전시상황, 평화도 전쟁도 아닌 상태는 끝났다.”

“서해 5개 섬이든 군사분계선이든.. 군사적 도발 시 전면전쟁, 핵전쟁 일으킬 것”

“극악한 대결광신자들, 인간쓰레기들을 비록한 민족반역자들 가차 없이 벌초... 이를 기회로 조국통일대전 최후승리 이룩할 것...”(3.30 정부 정당 단체 특별성명)

“무자비하게 징벌, 청와대 잿더미되고 괴뢰정부청사, 국방부 비록한 도발의 아성들 영영 사라지게 될 것”(3월 26일 로동신문)

“조국통일 력사적 위업 기어이 성취, 주체혁명위업의 새로운 력사적 전환기” (3월29일 로동신문)

-->연방제통일, 미국과 평화협정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3. 지금의 북한을 만든 건 햇볕정책, 햇볕정책의 진앙지(震央地)는 교회

-북한 핵은 햇볕정책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하지만 예리한 영적분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교회는 북한정권 무너지라고 기도한 것을 회개자고 말하는 것이 실태이다. 대북지원하면서도 북한 인권을 말하지 않은 것을 회개해야 한다. 미국과 일본에서도 제정된 북한인권법이 대한민국에서는 통과되지 않는 것을 회개해야 한다. 악에 협조하고 살릴 수 있는데도 살리지 않은 것을 회개해야 한다.

햇볕정책의 진앙지는 한국교회이다. 대북인도적 지원은 주민들에게 들어가지 않고, 김일성 주의를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전해진다. 이건 상식적 사실이다. 믿음을 지키다 붙잡힌 그리스도인들,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들에게 가지 않는다. 교회가 해야 하는 절실한 기도제목은 정치범 수용소가 열리는 것이여야 하나 오히려 교회가 북한정권을 돕고 있다.

4. 한국교회의 가장 큰 죄는 죄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다.

-한국교회는 악한 세력을 방관하고 방치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독일의 3불 정책으로 28만 명의 정치범이 돌아왔다. 동독과 서독의 주민들이 왕래하고 서로 TV수신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무조건, 무차별적 지원을 고집했고 단 한명의 정치범도 살릴 수 없었다.

‘공산주의 체제’, ‘주체사상 정권’ 이 두 가지로 이루어진 곳이 북한이다. 도저히 교회와 함께 갈 수 없는데도 한국교회는 북한과 타협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이 한국의 완악함이다. 전쟁이 난다면 그건 100% 교회의 책임이다. 북한의 실체를 3시간동안 설파해도 북한정권 망하라고 기도한 것을 회개하자는 한국교회를 깨울 방법은 심판, 하나님의 매 밖에는 없을 것이다.

5. 제사장 국가로서의 사명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회개했다면 아마 6.25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6.25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교회부흥은 없었을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통치방식이다. 남북전쟁이 없이는 노예해방이 되지 않았던 미국의 사례도 마찬가지이다. 전쟁은 심판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매인 것이다. 대한민국이 제사장 나라가 되어야 하는 사명이 있다면, 분명 매를 드실 것이다. 그리고 교회들이 깨어날 것이다. 그 때에도 깨어나지 않는다면 촛대는 옮겨지는 것이다. 방법이 없다.

연합사가 해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면전은 없겠지만 도발의 수위는 높아질 것이다. 연방제 통일을 하기 위해 남한을 괴롭힐 수 있는 수위를 차차 높이는 것이다. 남한사회를 괴롭히고 뒤흔들어 연방제 동의안까지 끌려나오게 하는 것이 북한의 계산이다.

북한의 공식적 집계가 된 해커 3000명이고 드러나지 않는 숫자까지 파악하면 대략 2만 명으로 추산한다. 이들이 한국의 주요 정보망, 은행, 기업의 전산망을 공격할 것이다. 교회에서 지어준 평양과기대에서 훈려된 이들이다. 교인들의 헌금으로 지금도 영생탑이 서있다. 도시테러, 천안함 연평도와 같은 국지적 도발 가능성도 높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도시가스 폭발, 지하철 테러 등이 이러날 수 있다.

6. 교회, 왜 이렇게 됐나?

-2012년 3월 1일, 한국교회 리더들이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기독교 3.1선언문’을 발표했다. 내용은

-서해충돌의 단초가 된 키 리졸브 한미합동훈련이 염려

-키 리졸브 군사훈련 계획을 중단하고 일촉즉발의 위기가 상존하는 서해의 공동협력방안 등 군사적 신뢰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

등등이다.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연방제로 가는 길을 닦는 듯하다.

교회는 왜 이렇게 된 것일까?　

1975년 민중신학(안병무)이 등장했다. 수많은 대남공자원들의 진술과 같이 북한, 주사파들은 남한의 교회를 혁명의 진지로 본다. 사람을 거르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침투가 용이하고 헌금, 봉사로 신임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80년대 주사파도 교회를 혁명의 진지로 보았다. 진정한 사회주의 혁명을 바라는 PD(민중민주 People Democracy)계열은 유물론을 강조하기에 기독교인들이 거부감을 가지지만 NL(민족해방 National Liberty)계열은 민족주의의 가면을 쓰고 교회에 들어가 집중적으로 번식하게 된 것이다. 주사파가 교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이유는 PD보다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없기 때문이다. 교회 대다수 리더십이 직접적으로 주사파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대한 영향 아래 있었고, 인본주의 세례를 받은 것이기에 반미 친북적 정서를 버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즉, 북한과 연방제로 가야 한다는 메모리칩이 꽂혀있는 상황이다. 교회 내 주체사상 세력은 한국교회가 사명의 길로 가는 것을 잘라내버리고 있다.

7. 교회내 인본주의 확산

-최근 박성업 형제의 동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확.신.범’이다. 그 아래 주체사상이나 사회주의가 뭔지 모르는 순진하고 선한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영향력 아래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영상에 등장한 단체들은 교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상은 교회를 개혁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척결의 대상으로 본다. 결국 교회를 깨서 죽이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다. 개혁은 필요하고 부패는 척결해야 한다. 하지만 개혁이 성경과 하나님의 주권을 뛰어넘는 절대성을 띄게 되면 인본주의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민족은 중요한데 민족주의가 예수님 보다 높아지는 것, 평화가 중요하지만 성경보다 우상시 되는 것 등등 이 모든 것이 인본주의이다.

80년대 운동권으로 활동하던 자들이 90년대에 단체를 만들고 활동하다 2000년대 들어 남북교류협력이 생겨나며 함께 대북지원, 통일전선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통일전선 측에 있는 대표적인 단체가 성서한국, 기독교청년아카데미 등등이다. 성서한국의 핵심 중 하나는 ‘개척자들’ (아름다운 공동체 중 하나)이라는 단체가 있다. 이 단체는 지원자들을 훈련시켜(91년도부터 시작) 일명 사회선교사로 각 교회에 파송한다. 이들의 기도제목을 보면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자주적이고 주체적인’이라는 수식어는 소위 민족해방 계열 반미자주의 전형적 수사이다. 교회를 사회혁명을 위한 진지로 삼고있는 것이다.

8. 기도제목

1-진실이 드러나도록, 계속 더 많은 진실이 드러나도록

2-한국교회가 깨어나 미혹으로부터 벗어나도록

3-잘못된 길을 걷던 자들이 돌아오는 사례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 이들이 더 많이 일어나도록, 사울이 바울이 된 것같이 미혹의 비늘이 벗겨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진리로 돌아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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