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민통-통진당)세력은 어차피 인간들이 아니니 아래 글에서 論外의 대상으로 삼겠다.

이번 새누리당의 압승을 소위 愛國세력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박근혜氏는 6.15와 10.4선언을 존중한다고 했고, 새누리당의 강령은 민통당과 별반 다르지 않다.

從北세력과 맞서 싸웠던 전여옥, 신지호, 조전혁 등 愛國인사들은 애초 공천에서 배제됐다. 새누리당의 공천을 담당했던 기회주의자 이상돈과 김종인-이준석의 공천승리인가?

새누리당 당선자들 가운데 從北과 싸운 愛國인사가 누가 있는지 한 번 찾아보라.

SNS상에서 1인 시위를 하듯 좌익과 맞서싸운 정옥임 의원, 안철수-박원순을 상대로 열심히 싸운 강용석(무소속) 의원도 떨어졌다. 愛國세력에게 필요한 것은 거대 여당이 아니라 從北세력과 맞서싸울 戰士였다.

벌써부터 기회주의-불임-웰빙정당 새누리가 두통세력과 야합할 것이 눈에 선하다. 그리고 새누리의 左클릭을 보면서 안타까워할 소위 保守세력의 이유있는 짝사랑이 눈에 선하다.

반면 從北세력은 건질 건 다 건졌다. 親日파의 후손이면서 從北적인 이미경과 신기남이 당선됐고, 남민전 사건 연루자로 강도행위까지 했던 이학영이 당선됐다.

'통일의 꽃'(?) 임수경이 당선된 것은 한 마디로 코미디다.

통진당은 경기동부연합 핵심으로 지목됐던 이석기와 함께 ‘국회 최루탄 테러’의 주인공 김선동이 당선됐다. 통진당 의원 6명으로도 대한민국 국회가 들썩~들썩 했는데, 이번 총선에서 13명이나 당선됐다. 152명의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통진당과 맞서 싸울 사람들이 과연 존재할까?

어제 잠시 TV조선을 보니 ‘안철수의 멘토’이자 기회주의 세력의 대변자 윤여준이 출연해 총선을 분석하고 있었다. 이번 총선이 愛國세력의 승리인지, 기회주의 세력의 승리인지 한번 쯤 곱씹어 봐야 할 것이다. 조전혁-전여옥-신지호-정옥임-강용석 의원님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무도 님들에 대해 고마워 하지 않는 것 같아 제가 대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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