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대한민국에는 대한민국의 애국세력을 대표하는 정치세력이 없다. 세상 어디에도 자기 나라를 지키는 것을 각 정당의 제1의 사명으로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만은 예외다. 친북공산당이라고 선언은 하고 있지 않아도 북괴의 대남전략에 동조하여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친북공산혁면을 하겠다는 당이나 정치인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세상에 이런 나라는 없을 것이다. 그 주된 이유는 한나라당의 변질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보여주는 행태는 이 정당이 더 이상 보수애국정당이 아니라는 것이며 나아가 국정을 책임질 의사도 능력도 없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투철하고 애국을 제1의 가치로 내세우는 정당이 필요하게 되었다.
세계 그 어느 곳에도 애국자들이 천대받는 나라는 없다. 적대세력 김일성/김정일에게 충성하고 대한민국을 전복하고자 하는 종북좌파세력이 사회 및 정부 각계각층을 장악하고 저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정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고 암약하는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 있는 기이한 현상이다. 적대세력이 이렇게 강력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애국세력은 정치적으로 고아가 되어 있다. 애국세력의 절대적 지지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이 애국세력을 배신하고 적대세력과 야합하여 좌우동거정부로 변질되었고 대한민국의 중심 정치세력이 되어야 할 한나라당이 이미 이념적으로 무너져 단지 사소한 이익에만 집착하는 이익단체로 전락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념적으로 좌파에게 끌려가 이념적 지도력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172석이라는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종북세력의 반국가행위를 단속하는 법안을 하나도 제정하지 못했다. 심지어 정부기관으로 설치되어 버젓이 반역활동을 하고 있는 민보상위원회를 해체하기는커녕 전교조가 반역활동을 하는 것도 막지 못했다. 전교조 교사의 명단 공개조차 위법이라는 법원 판결에 대항하는 법안조차 제정하지 못했다. 이 정도로 이념적으로 퇴폐해있으니 어찌 전교조와 민노총 해산 법안을 제정할 수 있으며 민보상위원회를 해산하는 법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정도로 기강이 무너지고 이념이 퇴색하였으니 북한인권법 하나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말하자면 한나라당이 민노당이나 민주당, 특히 반역자 박지원의 눈치를 살피는 형국이 되었다. 이런 한나라당에 어떤 희망도 발견할 수 없다. 한나라당은 어느 새 반역세력의 동조자, 부역자가 되었다. 한나라당이 왜 이렇게 변질되었는가?
대한민국 역사상 국가가, 즉 정부가 애국세력을 대표할 때가 있었다. 바로 제1공화국, 제3공화국, 그리고 제5공화국이다. 이 때는 집권여당으로 활동으로 정당 역시 애국정당이었다. 자유당, 민주공화당, 그리고 민정당이다. 그러나 반역세력이 정권을 잡게 되면서 한나라당은 변질되게 된다. 특히 민정당과 김영삼의 신민당이 야합을 하면서 한나라당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우리는 김영삼에 주목하여야 한다.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 그의 애국심을 우리는 다시 점검해야 한다. 그는 애국정당 민정당을 무기력한 중도정당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1990년 3당합당을 통해 정통보수정당에 김영삼 세력이 가세하면서 보수정당의 색채가 바뀌기 시작하였다. 이 때의 3당 통합은 이념에 따른 통합이 아니라 편의에 따라 인위적으로 다수당을 만들기 위한 이종교배였고 그 이종교배로 인해 한나라당은 정체성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고 당명도 신한국당으로 바뀌고 그것이 지금의 한나라당으로 바뀌었지만 김영삼에 의해 시작된 변질을 가속도가 붙어 지금의 한나라당은 보수세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유령의 정당이 되어 버렸다.
김영삼은 좌파의 숙주라는 말에 걸맞게 친북좌파를 많이 정치에 입문시켰다. 대표적인 사람이 노무현이다. 그 이후에도 한나라당에서는 의도적으로 운동권 출신을 많이 영입하였다. 그 결과 지금 한나라당은 보수성향을 가진 의원들이 맥도 못추는 이상한 당으로 변질되었다. 소위 소장파라는 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민주당이나 민노당 소속이라고 해야 할 만큼 보수적가치에서 이탈한 사람들이다. 급기야 이명박 정부마저 이념적 정향을 상실하고 좌파와 연합하게 되어 한나라당은 국민의 희망을 대변하지 못하는 식물인간처럼 무기력한 정당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게다가 한나라당은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뭉친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야심으로 뭉쳐있고 더 나아가 박근혜라는 한 인물에 충성하는 무리가 당을 거의 마비시킬 정도의 세력을 형성하고 있어 과연 이 정당이 민주정당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정당은 원칙과 이념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그 중심적 가치를 상실한지 오래다. 오로지 구고히의원 한 자리 획득하겠다는 개인적 야심가와 지역 보스를 중심으로 그에게 충성하는 오합지졸들의 연합체에 불과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장래를 책임질 이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우리 보수애국세력은 방황하고 있다.
전여옥 의원이 민보상위원회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친북세력에게 테러를 당했다. 그래도 한나라당 그 누구 하나 공개적으로 그 테러행위를 비난하지 않았고 전여옥 의원을 보호하지 못했다. 민보상위원회법 개정안도 표류하고 있다. 북한인권법도 표류하고 있다. 조전혁 위원이 전교조 소속 교사 명단을 공개하였으나 이를 지지하거나 지원하는 국회의원도 없었다. 한국사 교과서가 친북반역교과서지만 한나라당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문성근의 민란이 반역활동이지만 이를 방치하고 있다. 사실 민노당이나 민주당이 반역정당이며 반역활동을 공개적으로 행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은 재벌이나 기업가는 격려하기보다는 두들겨 패야 표가 나온다는 한심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한나라당은 정치적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정당이다. 오로지 각개약진이 있을 뿐 정당으로서 사명은 상실하였다. 이런 불구 정당에 대한민국의 장래를 맡길 수 없다. 보수애국정당이 새로 창당되어야 하는 이유다. 우리 나라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보수애국세력은 이제 국민행동2012에 동참하여 새로운 애국정당을 만들고 이 정당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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