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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자유북한방송(대표 김성민)에 흥미로운 칼럼이 실렸다. 탈북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자. 인용해본다.
반인륜적인 폭압독재정치기구를 만들어 언론의 자유마저 구속한 북한에서는 남한을 찬양하는 문구를 쓰기만 하여도 인간도살장인 ‘정치범 수용소’로 간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닌 전 세계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남한을 찬양하는 문구에서 단 한 가지 ‘정치범’의 누명을 쓰지 않는 이야기는 “세계는 3가지 부류의 나라로 갈라져 있는데 1부류는 잘사는 나라, 2부류는 중간층, 3부류는 못사는 나라가 있는데 남조선은 1부류의 나라인 잘사는 나라에 속하고 북조선은 못사는 나라 3부류에 속하는데 그것마저도 제일 못사는 나라”라는 것이다.
이러한 말은 그 당시 주위환경이나 좌석이 어떠하던 그가 당일 군이던 보위일군이던 법 일군이던 주민이던 이러한 발언을 하여도 ‘정치범’이라는 죄명에 걸리지 않는다.
만일 북한에서 주민이 그 누구든 남한에서 쌀을 보내준데 대하여 ‘남조선 대통령이 고맙다.’라는 말을 하면 그것은 가차 없이 ‘정치범’이 되어 목이 없는 귀신이 아니면 ‘정치범수용소’에서 짐승 같은 생활을 강요당해야 한다.
그러나 이 발언만이 그 죄명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김정일이 부터 시작하여 북한주민 100%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경제를 확고히 인정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김정일은 철저히 자기의 독재를 인정하고 한민족의 영원무궁발전에 저애가 되는 민족의 대 역적 죄를 짓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박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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