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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통령의 무릎 꿇은 기도 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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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분자들은 남의 종교예식을 너무 증오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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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신문 캡쳐
심각하게 좌경화 된 불교계 지도층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동지적 입장에 있는 것으로 관측되는 한국의 좌경적 언론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무릎 꿇은 통성기도'를 두고 말이 많다. 아니 반기독교적, 종북좌익적, 몰상식적 집단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무릎 꿇은 기도'에 대해 '말(논란)'을 많이 만든다. 낙타는 삼키고, 하루살리는 걸러내는 위선적 심보로... 이명박 대통령이 사찰에 가서 합장기도 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논란을 만들지 않던 좌경적 언론들이 3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예배를 주관한 목사의 명에 따라 바닥에 무릎을 꿇고 1분 가량 통성기도한 것을 두고, "정치(대통령)가 종교(목사)에 굴종했다"는 식으로 反정부-反기독교-反다원주의 선동질을 해댄다.
한기총 회장인 길자연 목사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 향한 죄의 고백을 기뻐하고 진정으로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 죄인의 심정으로 1분 동안 통성기도를 하자"고 예배를 주재하면서 명했고, 이에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정·관·재계 인사들과 군대의 지휘관들도 의자에서 내려와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에 응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무릎을 꿇고 통성기도를 약 1분 했다고 한다. 이런 이명박 대통령의 기도에 대해 한겨레신문은 "김윤옥씨가 무릎을 꿇으면서 이 대통령의 허벅지 부근을 찔렀고 이 대통령은 머뭇거리다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며 아주 치밀하게 관찰까지 하면서 부정적으로 채색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흠결에 현미경을 들이대는 한겨레신문의 패당성과 편파성이 너무 악질적으로 보인다. 여야 대표자들의 무릎 꿇은 기도를 마치 반역의 죄악처럼 비난하는 자가 악질적 패당주의자다.
그리고 오늘날 종교적 다원주의(religious pulralism)는 다른 종교에 절제를 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기 종교의 적극적 표현을 통해 구현된다는 사실에 대해 한겨레신문은 무지한 것이다. 즉 대통령이 불교 예불에서는 불교적 방식을 적극적으로 존중하고, 기독교 예배에서는 기독교의 방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표현해줌으로써, 종교적 관용과 평화가 유지되는 다원주의가 구현되는 것이다. 미국의 명문대학들에게 자유와 평등을 가르치면서 홉스나 마키아벨리를 중시하는 이유는 바로 개인의 권익과 취향을 포기하지 않는 방식의 다원주의나 민주주의를 구현하려는 지적 노력이다. 남들의 권익과 취향 때문에 자신의 권익과 성향을 억제하는 방식의 종교적 다원주의나 정치적 민주주의는 낡은 방식의 공존방식이다. 지금은 자신의 종교적 취향을 맘껏 표출해야, 남의 종교와 공존하는 길이 열린다.
한겨레신문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대통령의 ‘무릎 기도’는 주요 일간지의 1면을 장식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대통령의 ‘무릎 기도’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무릎 꿇은 통성기도를 맹비난했다. 한겨레신문은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지도자가 특정 종교 행사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은 대통령의 종교 편향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기도행위가 가진 종교적 편향성을 부각시켰다.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자신을 낮추고 기도하는 행동은 칭찬받을 일일지언정 비난 대상은 아니라는 반박도 적지 않다"는 양비론도 깔았지만, 한겨레신문의 논조는 근본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종교적 편향성을 부각시켰다. 이런 좌익언론의 야비성이 얄미워서, 무종교인인 나는 이명박 대통령의 무릎 꿇은 통성기도를 찬성한다.
좌편향적 매체들의 정치적, 종교적, 세력적, 이념적 편향성은 구제불능으로 고질적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조계사에서 불교의 예식에 따르지 않았다고 비난한 매체들이 주로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의 예식에 따라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다고 악랄하게 비난하는 것이 진짜 종교적 편향성이 아닌가? 종교편향은 나쁘다고 떠드는 종북좌익성향의 신문일수록 기독교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의 종교적 행보를 더 악랄하게 탄압하고 있다. 이런 종북좌익성향 매체들의 반기독교적 편향성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서울시장 기간에 "서울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취지의 발언을 놓고도 악랄하게 표출된 바 있다. 기독교 장로의 '서울을 거룩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발언까지 탄압하는 것이 좌익매체들의 반기독교성이다. 좌익세력의 기독교에 대한 반감과 증오는 매우 악질적이다.
한겨레신문은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 장로로서 기독교 조찬기도회에 참석해서 통상적 기도의 방식에 따른 것에 대해 음모론까지 들이댔다. 이명박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기도했디고 이렇게 즐기면서 기독교와 이명박을 때리는 한겨레신문은 만약 이명박 대통령이 무릎을 꿇지 않았다면 얼마나 섭섭했을까? 한겨레신문은 "‘무릎 기도’가 사전에 청와대와 조율된 게 아니라는 점을 들어 수쿠크법으로 대통령을 압박한 개신교가 의도적으로 공개석상에서 대통령에게 무릎을 꿇도록 한 게 아니냐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며 한겨레신문이 바라는 음모론까지 확산시켰다. 광우난동사태와 천안함 피격사건에서 날조와 음모와 반란의 소굴들이었던 언론매체들이 대통령에게 음모론을 들이대는 선동이 후안무치한 추태로 보인다.
사회혼란과 안보약화를 선동해온 한겨레신문은 이 대통령의 무릎 꿇은 기도를 빙자해서 종교간의 갈등도 부추기는 듯하다. 한겨레신문은 "불교 관련 단체들은 대통령의 종교 편향이 드러났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며 "(대통령의 무릎 꿇은 기도는) 사회적 갈등요소가 되고 있는 일부 공직자들의 종교편향과 일부 종교 광신도들의 민족문화유산 파괴행위를 정당화시키고 국가 수장으로서 지도력을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다. 민족문화를 수호하지 못하고 민주주의 파괴, 민생파탄 책임을 지고 먼저 국민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을 것이다. 국가 수장으로서 국격을 훼손시키지 말고 제발 체통을 지켜 달라"는 대한불교청년회의 논평을 전했다. 이 불교청년회의 논평에 불교 특유의 관용성은 없고 종파분자의 패당성만 보인다.
한겨레신문은 종교적 편향에 찌든 주장들을 친절하게 소개했다. <법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재직시 하나님께 서울을 바친 사건에 버금가는 기분 나쁘고, 치욕스러운 장면이다. 국민에게 무릎을 꿇어야 할 사람을 대통령으로 부르는 이 나라가 창피하다"고 주장한 박광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대표의 낡은 종교자유사상(사실상 타종교 말살적 발상)을 전했다. 한겨레신문은 "불교계 일각에서는 ‘무릎 기도’를 교통 지도에서의 사찰 삭제, 봉은사 땅밟기, 불교 관련 예산 축소, 통도사였던 KTX 역명 개명 등 이명박 정부 들어 이어지고 있는 불교계 차별과 폄훼의 상징적 사건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며 종교갈등을 한껏 부추겼다. 종교적 차별심과 열등감으로 기독교를 증오하는 불교계의 무자비한 반정부 투쟁을 한겨레신문은 잘도 담아낸다.
이런 불교계나 종교자유정책단체의 주장은 사실상 매우 종교편향적이다. 오늘날 종교적 자유는 다른 종교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기 종교의 의사표현을 충분히 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남의 종교에 대한 심각한 증오감과 적대감이 이명박 대통령의 무릎 꿇은 기도에 대한 비판에 스며있다. 종교차별자들이 종교차별을 더 맹비난하는 위선이 이들을 주장 속에 있다. 마치 독선과 기만에 찌든 김대중이 민주와 평등을 가장 악랄하게 떠벌인 것처럼, 이명박 대통령의 종교편향을 비난하는 종파분자들의 주장 속에 진짜 종교적 차별이 스며있다. 남의 종교를 말살하는 것을 종교적 편향성 극복으로 불교계가 착각하고 있어 보인다. 기독교 조찬기도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 방식으로 자신의 종교적 양심과 신앙을 표출하는 것이 자유와 공정이다.
보수적 기독교는 좌편향적 불교계보다 종교적 다원주의에 더 익숙한 것 같다. 한국교회언론회가 발표한 '대통령의 기도는 애국의 한 표현'이라는 제목의 논평이 진짜 종교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종교자유의 선언일 것이다.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처음으로 대통령께서 무릎을 꿇고 기도해 온 국민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이는 사회자의 인도에 따른 것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 특별하지도 않다. 국가의 안위와 번영, 국민들의 행복과 국가의 평안을 간절히 바라는 대통령의 기도라면 이처럼 겸손하고 이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겠는가. 오히려 국민들은 이런 대통령의 모습을 기다렸는지도 모른다"는 한국교회언론회의 주장에 종교적 다원주의와 정치적 애국주의가 스며있다. 장로인 대통령은 기독교조찬예배에서 무릎 꿇고 기도할 권리가 있다.
종북좌익세력의 대표적인 선동수단으로 보수애국진영으로부터 비판받아온 한겨레신문은 '대통령의 무릎 꿇은 기도'가 크게 잘못된 듯이 선동한다. 한겨레신문은 "대통령의 ‘무릎 기도’가 논란이 되자 청와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실제 청와대는 행사가 끝난 뒤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단에 사진을 배포 안하면 안 되겠느냐고 묻기도 했다고 한다. 사진과 관련기사가 보도된 뒤 청와대는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상황’이었다고 해명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마치 무릎을 꿇고 기독교 예배에서 기도한 대통령의 행적을 큰 범죄라도 되는 듯이 선전했다. 앞으로도 대통령은 각종 종교의 예배에 그들의 방식에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종교적 다원주의를 강화하는 선구적 정치행위가 될 것이다. 장차 다른 대통령들도 자신들의 종교를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표출해야 한다.
앞으로 한국의 정치지도자들은 각종 종교행사에 참석하면, 그들의 종교의식에 따라 정중하게 예배나 예불을 하면 된다. 기독교나 불교나 유교는 한국사회에 가장 핵심적 문화자산이다. 조계종의 상층부가 심각하게 좌경화 되어 호국불교의 전통을 해치고 있다는 비판이 있지만, 한국의 저변 불교는 여전히 호국적이라고 본다. 좌경적 기독교장로회를 제외한 개신교단들과 정의구현사제단을 제외한 천주교는 대체로 애국적이다. 김대중-노무현 정권 하에서 천주교와 불교계가 심하게 좌경화 되었지만, 한국의 종교인들은 대체적으로 건강한 애국시민들이다. 이런 애국적 종교인들의 종교예식에 대통령이 기꺼이 동참해서 그 선한 종교인들의 모습을 닮아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옹졸하게 대통령이 종교행사에서 '따로국밥'처럼 행동하랴?
불교에서도 남과 비슷하게 행동해주는 동사습(同似習)이 자비심의 최고 표현이라고 한다. 기독교의 통성기도에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같이 기도한 동사습이 불교의 승려들과 종교자유를 연구하는 자들에게 그렇게도 종교적 편향으로 보이던가? 어디서 그렇게 타종교에 대해 각박하고 무자비한 시각을 불교계의 좌익승려들과 언론계의 좌익기자들은 습득했는가? 종북좌익이념서적을 너무 탐독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 예배에서 무릎 꿇고 기도한 것에 그렇게 분개하는 심보를 좌익 승려와 기자들은 가지게 됐나? 타인과 타종교에 각박하고 야비한 승려들과 기자들에게서 부처님의 자비와 단군조의 홍익인간을 찾을 수 없다. 기독교 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의 무릎 꿇은 기도가 뭘 그리도 불편한가?
한겨레신문을 비롯한 좌익매체들과 좌익종파들이 진정으로 인간에 대한 자비와 정의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명박 대통령이 기독교 기도회에서 무릎을 꿇은 장면을 보고 '목사에게 대통령이 굴복했다'는 종교차별적 정치선동을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김정일의 정치종교 밑에서 신음하는 북한동포 해방을 위해 왜 이명박 대통령은 침묵하느냐'고 질타하는 기사와 설법을 대중들에게 내놓아라. 김정일의 세습독재왕조 밑에서 신음하는 북한동포들을 외면하는 기자들과 승려들은 이 대통령의 작은 흠결을 찾는 데에만 혈안이 되지 마라. 무종교 세속인인 나도 이명박 대통령의 무릎 꿇은 기도를 이해하는데, 왜 자비와 민주의 화신으로 자처하는 승려와 기자들이 그렇게 옹졸한가?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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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독자의견: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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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멋있는 모습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하나님 앞에 무릎꿇은 모습..
이 나라의 왕은 하나님이시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2011년 03월15일 15시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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