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튀니지에선 23년 장기집권 독재자가, 이집트에선 30년 독재자가 민주혁명으로 물러났다. 리비아의 42년 독재자 카다피는 제2의 도시를 反정부 시위대에 넘겨주고, 이젠 수도까지 번진 시위로 종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란과 중국도 심상치 않다. 김정일과 친한 독재자들이 날아가고, 북한정권과 친한 나라들이 민중봉기에 직면한 것은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이다. 

3. 장기집권, 권력세습, 부정부패, 경제실패, 특히 젊은층의 失業사태는 中東 혁명을 부른 요인이다. 이런 요인은 북한에선 더 심각하다. 이 기회에 國力이 북한의 100배나 되는 대한민국이 돈, 정보, 人權의식 등 우리의 영향력을 총동원, 北으로 쏟아붓고, 동포들의 봉기를 지원하면 김정일 정권은 반드시 무너진다.
 
4. 국회는, 북한동포들에게 총을 겨누거나 발포하는 자는 통일 이후에도 공소시효에 관계 없이 처단할 것임을 결의하라! 정부는 천안함 爆沈과 연평도 포격을 지령한 자들을 전쟁범죄자로 국제형사재판소에 고발하라! 김정은이 민주적 선거를 통하여 뽑힌 지도자가 아님으로 앞으로 그를 상대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하라! 
 
5. 북한에는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받아 확산시켜줄 市場세력이 존재한다. 이들을 민주革命세력으로 키우기 위한 物心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말자! 풍선을 보내고, 라디오도 보내고, CD도 보내고, 中東시위 소식도 보내자. 무엇보다도 '김정일-김정은 체제의 타도'가 가능하다는 희망과 확신을 심어주자!
 
6. 김정일과 운명적으로 엮여버린 남한내 從北세력이 떨고 있다. 자신들이 남긴 글과 말과 행적이 무덤까지 따라와 괴롭힐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최후를 예감하고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는 이 역사의 지진아들을 김정일과 함께 청소하자! 
 
7. 기회는 왔다. 우리가 결심하고 행동하면 북한동포들이 일어나 김정일을 끝장낸다! 북한군이 인민들을 향하여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게 될 때 정권은 무너진다! 우리가 가진 모든 자원을 동원, 평양이 카이로처럼, 벵가지처럼 폭발하도록 만들자! 카이로에서 평양은 멀지만 서울을 경유하면 가깝다. 김정일의 최후, 從北세력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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