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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은 좌익에 비해 도덕적으로 우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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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의 탐욕은 좌익의 위선에 비해 순진한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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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석 조선일보 주필의 "보수, 이제 도덕적 호소력 보강할 때"라는 논설을 20일 조선일보가 내보냈다. 강천석 주필의 논설은 피상적으로 보면 대체로 공정한 것처럼 보인다. 다만 그 제목은 뭔가 보수우익세력이 진보의 탈을 쓴 좌익세력보다 더 부도덕하다는 선입견이 깔려 있다는 인상을 주고, 깊이 들여다 보면, 진실성이 떨어진다. 물론 보수진영의 좀도둑들이 아직도 안보나 애국을 팔면서 설치는 추태는 누가 봐도 비난받을만 하다. 보수진영에 좌익세력의 반국가적 도전에 대항하는 척하는 '헐리우드 액션'을 취하면서 실제로는 좀도둑질을 하는 부도덕한 양아치들이 있다고 본다. 보수우익진영도 이제 타락한 좀도둑들을 밀어내고, 명실상부한 우익전사들이 앞장서는 개혁이 필요하다. 좌익정권에 기생하며 양아치질을 했던 우익단체의 대표자들은 이제 더 이상 설치지 말고 자진해서 퇴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보수우익세력은 군가의 안보와 치안을 중시하는 실리주의자로서 국가의 파멸을 유도하는 이적행위를 자행하는 좌익반역자들에 비해서 근원적으로 매우 도덕적이고 애국적이다. 좌익세력은 이적행위와 반역행위를 자행하는 좌익진보세력은 패륜과 반역의 주체라고 할 수 있다. 좌익세력이 번성한 곳에 전체를 빙자하여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약탈하는 만행이 만연된 것은 좌익세력의 패륜적이고 반역적인 본색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정치사회적 도덕이라고 한다면, 우익애국진영은 근원적으로 도덕적인데 부수적으로 부도덕 하지만, 좌익반역세력은 근원적으로 부도덕한데 피상적으로 도덕적 가면을 쓴다. 김일성,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의 '화려한 위선'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탐욕적 진실'과 비견될 수 없다. 우익의 탐욕은 좌익의 위선에 비해 순진한 악이다.
오늘날 한국사회와 북한사회의 현실들을 그대로 비교하면, 좌익세력과 우익세력의 도덕성을 결과적으로 비교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 좌익세력의 화려한 정치적 구호와 명분에 속하고 "우익은 도덕적으로 부패했다"는 선입견으로 오판하면 안 된다. 이승만과 박정희의 도덕성과 애국심은 김대중과 노무현의 도덕성과 애국심을 천배나 능가하는 것이다. '김대중 도서관'이 지금 연세대가 정상적으로 사용하는지만 잘 확인해도, 김대중의 부도덕성은 충분히 확인될 수 있을 것이다. 2008년 광우난동사태를 '아테네 이후에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규정하여 독려한 김대중의 정치적 도덕성은 광주사태를 들먹이기 이전에 이미 충분히 추악한 성격을 띠고 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자유통일이 되면, 대한민국의 국가와 국민에 무책임한 기만과 폭력을 부추긴 부도덕한 정치선동꾼들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애국우익세력을 마치 정치적 부패와 도덕적 타락의 주체세력인양 언론이 몰아가는 것은 좌익세력의 정치선동에 불과하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정치적 부패와 도덕적 타락은 이적과 반역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통째로 박살낼 수 있는 지극히 부도덕한 것이다. 우익세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반란세력을 진압하는 필요악이나 육감적 죄악(sensual sin)을 저지르지만, 좌익세력은 지식적, 도덕적, 권력적, 영적 교만의 죄(spiuritual sin)를 저지른다. 우익애국세력은 부패하면 육체를 억압하고 물질을 뜯어가지만, 종북좌익세력은 본질적으로 영혼과 육체와 재산을 몽땅 빼앗아간다. 우익보수세력이 도덕적으로 타락했다는 주장은 좌익세력의 정치선동에 따른 오판이다. 좌익통치자들은 순진해질 수 없고, 우익지도자들은 사악해질 수 없다. 기업가들이 민주-복지-환경-인권-통일팔이들보다는 훨씬 더 도덕적이다.
강천석 주필이 좌익세력의 도덕적 위선을 질타한 것은 옳은 논조이지만, 우익세력을 '효율만 높으면 다 좋은 거라는 몰도덕한 성과주의자"로 채색하는 것을 옳지 못하다. 그리고 강천석 주필이 예로 든 북한식량 문제에 대해서 그는 좌익세력이 선전하는 정치적 낭만주의에 빠진 듯한 주장을 했다 그는 "대북정책 가운데 최소한 북한의 영·유아(嬰·幼兒)와 노약자(老弱者)를 위한 식량과 의약품 공급이라도 보수세력이 앞장서서 서둘러 크게 늘려야 한다"며 보수세력의 도덕 불감증을 탓했다. 이는 헛다리 짚은 무지하고 부도덕한 오판으로 보수우익진영의 눈에 비친다. "한국의 보수는 2년 후를 내다보며 이제 도덕적 호소력을 보강할 때다"라며 보수세력의 도덕성을 대북 퍼주기에서 찾는 강천석 주필은 많이 헷갈린 상태인 것 같다. 전두환의 장치자금에 관한 부패는 김대중의 이적성 행위와 부패에 비해 순진한 악이다.
보수세력의 도덕성은 김정일과 같은 독재자나 김대중과 같은 정치선동꾼에 대한 명확한 부정에서 출발된다. 교언영색한 좌익선동꾼들의 사악함을 불타협의 정신으로 제압하려는 정의감, 좌익선동꾼들에게 홀린 군중들을 각성시키려는 치열한 노력, 그리고 정치명분을 거짓으로 배척하는 실리주의적 삶 등에서 보수우익의 도덕성을 발견해야 한다. 김구와 같은 몽상가나 김일성과 같은 정치사기꾼을 배격하고, 국제정치 속에서 한국의 입지를 잘 계산해서 한반도의 반쪽에라도 자유민주주의를 구축한 이승만의 실리주의를 공권력으로 지켜낸 박정희나 전두환이 바로 우익애국진영의 도덕가들이다. 국민이 배부르고 안전하게 만든 우익지도자들을 경험하고도 우익의 도덕성을 따로 찾는 것은 뭔가 선동이나 망상에 시달리는 판단일 것이다.
대부관계에서 좌익세력에 비해 우월한 우익세력의 도덕성은 명백하게 입증된다. 강천석 주필의 논설에 김성욱 기자가 "한국의 정부와 수많은 단체가 그 많은 쌀·비료·달러를 북한에 주면서 단 한번이라도 지하교인이나, 정치범수용소, 탈북자 강제송환, 영아살해·강제낙태와 같은 만행의 중단을 요구한 적이 있는가? 학살집단을 도우면서 오히려 ‘人道的(인도적)’이니 ‘사랑’이니 하며 온갖 위선과 교만을 떨지 않은가? 양심을 말하며 가장 파렴치한 愚行(우행)을 범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무조건적 대북지원으로 김정일 세습독재체제의 유지를 도움을 주지 말라고 하는 것이 바로 우익진영의 분별력 있는 도덕성이다. 남한의 좌익세력이 김정일 독재체제의 연장에 결정적 지원세력이 되고 있는 것보다 더한 부더덕한 사건이나 상태가 어디에 있는가? 군중폭동을 부추기는 종북좌익세력은 본질적으로 부도덕하다.
우익의 도덕적 결함을 말함으로써, 더 도덕적인 척하는 자들의 오판을 우익애국진영은 무시해야 한다. 김정일의 세습독재와 선군정치에 대한 엄격한 심판을 우익세력이 견지하는 것이 바로 우익의 도덕적 탁월성이다. 북한에 굽신대는 좌익세력이나 중도세력의 본색은 부도덕하다. 북한에 지금 쌀을 퍼주는 것은 사악한 김정일집단에 의해 부당하게 목숨을 잃은 천안함 용사들에 대한 잔혹한 무시행위다. 김정일의 거짓 평화와 화해에 홀리지 않는 보수우익진영의 도덕적 우월성은 김정일의 도우미 노릇을 하는 좌익세력에 비해 천만배 우월하다. 거짓 평화와 자비의 가면을 쓴 언론인들의 보수우익 때리기에 홀리면 바보가 된다. 드러난 우익의 악이 쉽게 보이고, 좌익의 감추어진 악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우익의 악만 때리고 좌익의 악에 침묵하면, 오판자가 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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