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통일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지난 10월 3일은 독일이 통일 된지 2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졌고 그 후 일년도 채 가기 전에 독일은 통일의 대업을 완수하였습니다.  독일 국민이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는 감격적인 장면을 본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독일이 통일되는 것을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한 기억이 생각납니다.  똑똑한 독일 국민은 기회가 오자 1년도 채 되기 전에 통일을 성취하였는데, 어리석은 우리 한국민은 오히려 북한의 독재자에게 잡아 먹히지 않으면 다행이겠다 는 것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그 후 한국에서 벌어진 일들을 되돌아 보면 그것이 단순한 기우만은 아니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세계적으로는 소련과 동구권의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되고 새로운 민주정부가 들어섰지만 한국에서만은 오히려 친북좌파 또는 종북주의 세력이 더 커져서 친북좌파 정권이 두 번이나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친북좌파 정권은 햇볕정책이라는 국민을 속이는 대북정책을 내세워 북한의 독재집단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고무된 북한의 독재자는 한국에서 제공하는 달러화와 물자를 사용하여 핵무기도 개발하고 미사일도 개선하는 등 군사적 도발을 강화하였습니다. 북한 독재자의 이러한 군사모험주의는 핵무기 협상을 통하여 미군을 한국에서 철수 시키고 한국의 친북세력과 합세하여 한반도를 공산화하는 것이 목표임을 알아야 합니다.

북한의 대남전략은 한국에서 친북공산혁명을 통하여 친북공산정권을 먼저 만들고, 그리고 이 정권과 연방제를 통한 한반도 공산화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 대남전략에 따라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친북좌파 또는 종북세력은 소위 말하는 통일 담론을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