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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학교, 정부지원 여전히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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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 교육기관인 여명학교(교장 우기섭)가 다음달 27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약속’이라는 주제로 제6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2004년 9월 23명의 학생들과 함께 문을 연 여명학교는 올해 3월 22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고등학교 학력인정 인가를 받았으나 여전히 미흡한 정부의 재정지원 때문에 운영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5회 행사는 박나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그우먼 이성미 등이 출연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올해 행사도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후원의 밤 행사와 관련한 상세한 문의는 여명학교(02-888-1673~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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