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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 “국보법은 사회진보와 역사변화를 가로막기 위한 수구적 통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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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위한 기록 : 자칭 진보인사 문제발언록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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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톨릭대 교수, 前 진실화해과거사위원장, 민주노동당 정책연구소 前 추진위원 및 前 공동대표, 인터넷신문 ‘프레시안’ 前 기획위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前 운영위원, 송두율 구속대책위 前 상임대표, 한겨레통일문화상 前 심사위원장 <“국보법은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국보법은 사회진보와 역사변화를 가로막기 위한 수구적 통제 장치다” (2008년 2월 위클리서울) "국보법은 통일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기 때문에 우리의 창의적 사고와 민주적 실천을 억압하는 국보법이라는 족쇄를 차고는 공존공영의 남북관계를 향해 나아갈 수 없다” (2008년 2월 위클리서울) "국보법 폐지는 인권국가로 태어나기 위해 필수적이다. 보수세력이 기득권을 상실할까봐 반대하는 것인데 정권 말기 참여정부가 흔들리는 것을 기회로 법무부에서 포기하려는 것 같다” (2007년 2월 서울신문 인터뷰) "국보법은 지배자의 입장에서 정의된 ‘반국가단체’ 조항을 통해, 반대그룹 혹은 반대사상을 탄압하고 자유로운 사상의 형성을 억압해 왔다. 이러한 점에서 국가보안법은 인권과 사회발전의 대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반민주적 악법이다. 국보법의 폐해는 단순히 잘못된 법운용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법 그 자체의 본질적 성격으로부터 비롯되고 있는 것이다.” (2000년 7월 ‘민주화를 위헌 전국 교수협의회’ 성명서) <“당신으로 인해 역사의 뒷전으로 밀려나게 된 세력들의 반발은 무섭습니다”> "당신(노무현 前 대통령)으로 인해 역사의 뒷전으로 밀려나게 된 세력들의 반발은 무섭습니다. 다시 장벽을 돋우고 열린 틈을 닦달하고 칼집의 칼을 꺼내 갈고 있습니다. 광풍의 먹구름으로 짙게 내리는 어둠속에서 길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이미 당신은 누구보다 이를 안타까워했습니다. 또 투항을 강요당했습니다. 당신이 투항한다면 저들의 잃어버린 10년은 몇 곱절로 보상받을 것이라는 얄팍한 속셈이겠지요.” (2009년 5월 오마이뉴스 기고 칼럼. 노무현 자살 직후) <“학문적 역량이 우수한 송두율 교수가 귀국한 것은 크게 환영할 만한 일”> "송두율 교수는 국내에는 주로 남북관계에 대한 저술들을 통해 알려졌지만 사실 그의 학문세계는 매우 폭이 넓다. 송 교수는 동서고금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해박함과 여러 학문 영역을 가로질러 연구하는 학제적(interdisciplinary) 연구로 정평이 나 있으며, 그의 연구 역량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왔다. 이렇듯 학문적 역량이 우수한 학자인 송 교수가 이 땅에서 학문적 실천을 전개하기 위해 스스로 귀국한 것은 우리 학계의 관점에서는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인 것이다. (2003년 10월 ‘송두율 교수문제에 대한 전국 대학교수들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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