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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구상, 내 손으로 직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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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위, 일반 국민 대상 자문위원 모집. 통일·정보 등 분야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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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고흥길)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자문위원을 모집한다.
한나라당 측은 “이번 정책자문위원 공모는 친서민 정책 구현과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히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형 공모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자문위원 자격은 19세 이상 성인남녀이며 연령과 학력, 직종 제한이 없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서 분야는 국회운영, 법제사법, 외교통상통일, 국방, 보건복지, 정보, 여성가족 등 총 16개이다.
자문위원은 회의 및 간담회 참가, 언론 모니터링, 중점법안 및 당 주요정책 홍보, 정책입안 및 검토 자문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자격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많은 탈북자들이 통일과 같은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은 “열린 공모를 통해 국민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구현할 방침”이라며 “대한민국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 희망자는 한나라당 홈페이지(http://www.hannara.or.kr) 소식란 내 ‘한나라 뉴스’ 게시판 해당 게시물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jm@hannara.or.kr)로 접수할 수 있다.
한나라당은 자유선진당과 함께 탈북자 정책 마련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12일 ‘탈북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통합을 위한 청소년 토론회’에 참석해 “나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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