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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으로 청와대 오판 바로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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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닷컴 박인주 임명 철회, 6.15선언 폐기 등 촉구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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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진영이 청와대의 사회통합수석비서관 인사(人事) 철회 및 6.15선언 폐기 등을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조갑제닷컴(대표 조갑제)은 2일 ‘국민서명운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늦기 전에 박인주 수석의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만악(萬惡)의 근원(根源)인 6.15선언을 공식적으로 폐기함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박인주 씨 내정과 관련해 “박 수석은 노무현 정권 시절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맡아 종북단체와 손잡고 6.15 국가기념일 제정 운동, 국호 변경 운동, 이라크 파병반대 운동을 벌였다”며 “이런 배경을 가진 박 씨를 사회통합 수석으로 중용한 것은 헌법정신 위반 행위”라고 지적했다.
단체에 따르면 박 씨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 공동대표 이외에도 통일연대가 주축이 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주한미군 철수 및 국가보안법 철폐 운동 등을 벌인 통일연대는 지난 대선 직전 한국진보연대 창설을 주도했으며 진보연대는 2008년 촛불난동 사태를 일으켰다. 전 통일연대 상임의장 한상렬 씨는 현재 밀입북한 상태이며 전 집행위원장 한충목 씨는 북한의 지령을 받아 맥아더동상 파괴 운동을 벌인 혐의로 현재 구속수사를 받고 있다.
단체는 또 6.15선언 폐기와 관련해 “대한민국 헌법 1, 3, 4조는 ‘북한노동당 정권의 해체에 의한 자유통일’을 국가목표와 국가의지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6.15선언 1, 2항은 명백한 헌법위반”이라며 “6.15선언으로 한국이 공산화될 것임을 알기에 남북 김정일 세력은 ‘연방제 통일’ 즉 ‘남한 적화(赤化)’란 의미로서 6.15선언 실천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한 뒤 “박인주 씨는 그 운동의 핵심이었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이외에도 이명박 정부가 중도노선을 버리고 ‘5·24 연설’ 정신으로 돌아가 대북 응징에 국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박인주 수석 임명 철회, 6.15선언 폐기, 중도노선 수정 촉구 국민서명’ 참가 희망자는 성명과 직업, 주소, 연락처, 서명 또는 날인을 기재한 신청서를 팩스(02-722-9414) 또는 우편(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163 광화문 오피시아 1729호(110-999) 조갑제닷컴)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조갑제닷컴(02-722-9411~3. webmaster@chogabje.com)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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