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무더운 여름 딛고 떠나자! 남해 푸른 바다로
|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제19회 한겨레계절학교' 내달 통영거제 등에서 개최
|
남북한 출신 청소년이 함께 떠나는 역사탐방 행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현)이 주최하고 산은사랑나눔재단(이사장 민유성)이 후원하는 ‘제19회 한겨레계절학교 : 남북한 출신 청소년이 함께 하는 향토문화 및 역사탐방’이 오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충남 부여와 경남 통영 및 거제도에서 진행된다.
<한겨레계절학교에서 배움과 소통을 나누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사진제공=북한인권시민연합]>
북한인권시민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참가자 정원은 일반 중고등학교 또는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청소년 25명+α로서 남한 출신인 경기여자고등학교 재학생 20명도 함께 참가한다. 또 현직 중고교 정교사 1명과 자원봉사자 8명 등이 활동을 돕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3일간의 부여 탐방과 이틀간의 통영 및 거제 탐방을 통해 한반도 역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고 남북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올바른 또래문화를 습득하게 된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북한에서의 소위 혁명역사와 북방중심 역사교육으로 인해 탈북청소년들은 왜곡된 역사관을 지니게 된다”며 “남한 정착 이후에도 국어와 영어, 수학 위주로 학습하게 되고 많은 수가 역사공부를 포기한다”고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부여는 삼국시대 당시 백제의 수도로서 백제의 마지막 왕궁인 부소산성 등 많은 유적과 볼거리가 소재하고 있다. 거제도에는 6.25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반공포로를 조건 없이 석방한 거제포로수용소가 있으며 통영에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활약한 한산도가 있다.
‘제19회 한겨레계절학교 : 남북한 출신 청소년이 함께 하는 향토문화 및 역사탐방’ 참가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북한인권시민연합(02-723-1672~2671. nkhr.edu@gmail.com)으로 가능하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