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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市가 천안함 46용사를 기억하는 데 노력하고 힘써야"
폭침된 천안함의 자매 도시 천안市에서 열린 '천안함 폭침 주범 김정일 규탄 대회'

 7월20일 오후, 대한민국재향군인회·국민행동본부 주최로 ‘천안함 폭침 주범 김정일 규탄 대회’가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충남 천안시)에서 10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徐貞甲(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천안함 46용사들이 차디찬 바다 속에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보고 통곡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徐 본부장은 “천안함의 자매 도시이자, 조병옥 박사,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대회를 갖게 돼 뜻 깊다”고 했다.
 
 金弘烈(김홍열, 재향군인회) 해군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 김정일 집단은 한순간도 한반도 공산화 야욕을 포기한 적이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고, 우리 사회에 깊히 뿌리박힌 從北·좌파세력을 제거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수 없다”며 “깨어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閔丙敦(민병돈, 前 육사 교장) 장군은 격려사에서 북한이 대북전단(삐라)을 갖고 우리 정부에 항의하는 것에 대해, “그들(북한)이 항의하는 것은 그들이 괴롭다는 증거”라고 했다. 이어 “북한 주민이 전단을 읽고 진실을 알게 되면 김정일을 끌어 내리고 한반도가 자유통일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천안 시민이 對北전단날리기에 동참해 김정일을 응징하자”고 했다.
 
 이승만 대통령 동상 건립 운동을 하고 있는 金吉子(김길자, 대한민국사랑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천안함 爆沈 이후 우리 정부의 대응이 탐탁스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이었다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소리 없이 두 배로 보복을 했을 것”이라며 “현 상황을 지켜볼 때마다 이승만 대통령이 더욱 더 생각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의 뿌리”라며 이승만 대통령을 기억하자고 했다.
 
 金東吉(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맥아더 장군의 ‘old soldiers never die, they just fade away.(老兵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를 언급하며,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왔다. 조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살다가 조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다 가겠다”고 말했다.
 
 金 교수는 국론분열의 책임은 李明博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도실용이라는 말을 만들어 태도가 불분명해 국론분열이 일어났습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수호세력과 파괴세력만 있을 뿐 左·右는 없습니다.”
 
 李東馥(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상임대표는 “천안함 폭침 직후 자위권을 행사했어야 했다”고 했다. 즉각적인 자위권 행사를 행사하지 못한 이유로 李 대표는 “정부 각 기관에 아직도 햇볕론자들이 남아 있어, 반잠수정을 새떼로 보고하게 만들어 제대로 대처를 못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李 대표는 유엔 헌장 제51조에 따라 우리 정부가 자위권 행사를 먼저하고, 유엔 안보리 회부를 자위권 행사 이후로 했어야 하는데, 앞뒤가 바뀌었다고 비판했다.
 “유엔헌장 제 51조에 따르면 자위권을 국가의 고유 권리로 인정합니다. 우리는 자위권을 먼저 행사한 후, 유엔 안보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앞뒤가 바뀐 정부의 대응으로 우리가 얻은 것은 공격의 주체도 빠져버린 의장성명뿐이었습니다.”
 
 李 대표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우리 정부가 천안함 폭침과 관련해 어떠한 보복, 대응 조치도 할 수 없도록 손발을 묶어놨다는 것.
 
 李 대표는 천안함 폭침 이후 북한 때문에 중국의 입장이 난처해졌다고 했다.
 “6자회담 이후, 향상된 중국의 국제 위상이 천안함 폭침 이후 일방적 북한 편들기로 굉장히 저해되었습니다. 또한 중국 내부에서 북한 편들기에 대해 그동안 말이 많았는데, 천안함 사건 이후 북한 편들기에 대한 반대 여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황해(서해)는 중국의 內海나 마찬가진데, 천안함 사건 이후 외국군(미군)의 함정이 들어가겠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중국의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
 
 李 대표는 “천안함을 잘 활용하면 김정일을 끝장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남북 관계를 과거와는 다르게 우리가 주도해야 한다”고 했다.
 
 李 대표는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임명과 관련해, “彼我를 구분하지 못하는 인사가 일어나고 있다”며 “강력히 막아야 한다”고 했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천안함을 기억 할 첫 번째 주체는 국가이고, 두 번째는 천안(시)”라며 “우리의 체제를 지키고 김정일을 응징하기 위해 천안함을 기억해야 한다. 천안시가 이들을 기억하는 데 노력하고 힘써야 한다.”고 했다.
 
 趙 대표는 국민행동본부와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이 보내는 대북 전단이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했다.
 “북한이 삐라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삐라에는 진실이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삐라는 진실의 무기입니다. 북한은 거짓 위에 세운 공화국이기 때문입니다. 북한 인민들의 손으로 김정일을 제거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북한 주민들이 진실을 알아야 합니다.”
 
 趙 대표는 천안함 폭침 조사 결과를 믿지 않는 전체 인구의 30%(1000만 명)에 대해 “1000만 명 중에는 악질 妄想者(망상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첫째, 거짓말을 진리로 여긴다는 것이고, 둘째 교정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고, 셋째 그들이(망상자) 믿고 있는 것이 황당한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고 비판했다.
 
 趙 대표는 “김정일은 나쁜 놈, 편드는 놈은 더 나쁜 놈,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 미국은 고마운 친구라고 불러야 한다”고 했다.
 
 趙 대표는 6·15선언과 6·15선언을 폐기하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만악의 근원은 6·15선언입니다. 6·15는 헌법 위반이며, 反逆면허증입니다. 6·15선언을 폐기하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金成昱 한국자유연합 대표는 “천안함 폭침과 관련된 거짓선동의 근원지는 從北세력이며, 종북세력(親北·反美)은 거짓을 진실로, 진실을 거짓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金 대표는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국민들이 거짓에 속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 사실과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金 대표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통일비용’에 대해 “反통일주의자가 만든 非과학적 논리이며 통일 비용보다는 통일 이익이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반박했다.
 
 金 대표는 “대한민국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사실과 진실을 남한 국민과 북한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이렇게 끝맺었다.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습니다. 사실과 진실에 기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북한 정권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거짓과 기만에 뿌리내려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사실과 진실의 무기로 남한 국민을 깨우고 북한주민을 깨워야 합니다. 그러면 북한의 죽어가는 동포를 해방하고 구원하여 자유 통일할 수 있습니다. 그때 대한민국은 일류국가로 도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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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22일 12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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