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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대 김일성 동상에 사용된 金만 2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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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양한 김일성 동상 콜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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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위 만수대 김일성동상. 아래는 다양한 김일성 동상들 | 김정일은 북한체제 耐久性(내구성)이 약해지자 김일성 偶像化(우상화)를 위한 예산을 끊임없이 늘렸다. 크리스챤사이언스모니터 2007년 1월3일자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소위 김일성 우상화 예산은 90년대 全예산의 19%에서 2004년 38.5%, 2007년 40%로 늘어났다.
우상화 예산은 김일성 동상을 만드는 데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북한 전역에 김일성 동상은 입상·흉상 등을 포함해 3만8천 개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평양 만수대 김일성 동상은 1972년 김일성이 난 지 60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이는 청동으로 만들어졌지만 금불상처럼 金(금)이 입혀졌다. 이구열 著 ‘북한미술 50년’이라는 책에 따르면 만수대 동상에 사용된 금은 37kg에 달한다. 현재 금 시세가 1돈(3.75g)에 19만3600원인 것을 고려하면, 37kg의 금은 무려 19억1천여만 원에 달한다.
북한의 명소인 三池淵(삼지연)의 김일성 동상도 금이 입혀졌다. 3만8천 개의 김일성 동상에 사용된 금을 모두 모으면 상상을 초월한 액수일 것이다. 북한에 천문학적 규모로 매장된 금(세계 최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분의 1)이 이런 가증스런 짓에 사용된 것은 5천년 민족사의 씻지 못 할 羞恥(수치)이다.
| [ 2010-07-05, 22:03 ] 조회수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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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독자의견: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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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만 녹여도 강냉이를 살 수 있을텐데!
해지고 불꺼진 광장에 소스라치게 무서운 괴물형상,
굶주리고 허기진 군상들이 현깃증나게 고개를 재껴야 볼 수 있는 괴물형상,
이것들을 끌어내려 용광로에 녹이는 날이 멀지는 않았으리라. (2010년 07월06일 13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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