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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탈북자들, 한 목소리 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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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在英)조선인협회, '유럽조선인총연합' 출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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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현지시간으로 4일 런던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김정일 정권의 천안함 폭침을 강력 규탄했다.
재영(在英)조선인협회와 민주평통 영국지부가 공동 주관한 시위에서 탈북자들은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도발로 발생했다는 사실이 국제조사단에 의해 명백히 밝혀졌는데도 북한은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4일 런던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열린 北규탄시위[사진=연합]>
이들은 “천안함 침몰은 김정일과 김정은의 지시로 북한군이 철저히 준비한 동족 살생 시나리오”라며 “김정일은 진심으로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중국에 대해서도 “김정일 정권을 더 이상 비호하지 말고 대북제재에 적극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김주일 재영조선인협회 사무국장은 “(시위를)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유럽 내 탈북자들을 모아 조만간 정식 출범할 유럽조선인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벨라 윌키스 유엔난민기구(UNHCR) 선임공보관에 따르면 현재 영국에서는 1천여 명의 탈북자가 난민 인정을 받고 있다. 영국 정부는 천안함 사건 이후 대북 규탄성명을 내는 등 북한정권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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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독자의견: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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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정착 10년차접어든탈북자입니다.
정착중에 같은 하나원교육생 남성분 소개로 만났으나 인연이 아니다보니 딸애도 혼자 낳아 지금껏 애양육에만 집중해살아온 과정에 수 차례 반복되는 애와 관련한 끊임없는
법연루사건발생시마다 로골적인 편견,편애하는"편법"식이 난무하여 피해자를 더 억울한 오판으로 돌아버리게 하는데 재주있는 한국법 자체의 쓰디 쓴 모순으로 말미암아
자살시도,목숨담보없는줄 뻔히아는"재 입북"을 결심한채 시한폭탄 삶을 연명하고 있는상태입니다.지속적인 우울증이란 슬럼프속에서 수 차례 재 빕북 결심표출할때마다
한때 울면서 나를 말리던 딸애가 오죽하면"엄마 고향 북한,나랑 같이 가자"라고 할 정도로 한국의 어디든 등교자체를 강하게 거부하는 심각한 우울증에 우리 모녀가 시달려격고있는 현 상태입니다.이상황에서 최악의 극단적선택에 앞서 한 가닥 희망을 기대해보는 심정으로 모성본능적 엄마로써 최후 마지막 돌다리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조심스레탈남결심으로 북한가기와 자살보다 우연히 접한 재영협회에 구조요청차원에서 저희 모녀의 영국행,도모해주십사 간청드려봅니다.!
편법으로 인해 불공정한 오판이 극악난무하여 썩은 한국법의 심각성을 뼈저리도록 깨닫고 정당성이란게 불의앞에 초라할정도로 무 의미해지고 더욱이 우리같은 탈북자가정은 거듭되는 억울한 피해현실속에 그대로 방치된 한국사회적 편견의식속에서의 삶에 있어 소중한 내 딸의 미래와 희망은 더는 기대할가치조차 안되는게 바로 부패한 한국법적제도구조자체의 아픈 모순속에서 굳이 정착할 이유 없다는게 제 소견입니다.
감내하며 버티기엔 이미 한계를 초월해 뵈는게 없어져 이성잃은 현 상태에서 이대로라면 한없이 순수했던 나 조차도 마음의 제어가 안돼 뭔가 일을 칠것만같은 불길한 예감때문에 딸애앞에서 비극적 모순실행에 앞서 이미지컨트롤위한 선택이 낫다는 착각한번 더 해봅니다.바위에 닭알 던지기처럼 나같은 폭행피해탈북자존재는 무지렁이 취급으로도 모자라 억울한 루명과 모순적 오판으로 정신,육체적2~3중고 피해가 급증하게 난무한이상 맨 정신에 자존심명예훼손당하면서까지 더는 이 더럽고 치사한 한국에서 버틸자신이 확실히 없어진게 내가 탈남3국행을 결심한이유인것입니다.절간이 싫거든
중이 떠나라고 했듯 이대로라면 삶 이 아닌거죠.나 혼자라면 그럭저럭일테지만 자녀의
앞날이 더 큰 걱정이 태산같은 엄마라는 구실,역할의 중대한 사명감으로 막연한 이 한국사회 편견의식에서 애를위해 이젠 참고 버틸이유,없어진건 분명해진 현실입니다.마치 알았으면 어서 떠나라,귀찮다고 떠밀리는 내 버려진 기분으로 곤혹스런 삶의 연장선이 더 괴로운 현실인셈인거죠!...우리 모녀 영국행 도와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두서없는
간절한 청원 잘 보시고 이해하시여 부디 참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수고하십시오. (2015년 05월23일 13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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