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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숄티 美디펜스포럼 회장의 대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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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아닙니다. 주민들을 진정 생각하고 사랑하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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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서울에서 진행된 ‘2010 북한자유주간’이 1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의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로 끝을 맺었다. 행사를 주관한 미국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회장(美디펜스포럼재단 대표)은 폐막 직후 자유북한방송을 방문해 라디오 전파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과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숄티 회장은 메시지에서 “여러분도 미국과 한국은 이제 더 이상 적이 아니며 여러분의 적은 바로 김정일 독재정권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주민들이 진실을 깨닫고 있는 지금이 북한인권 해방의 중요한 시기임을 설명했다.
또 “북한에 필요한 것은 주민들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는 리더”라며 “여러분만이 유일하게 인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북한정권의 해체가 근본적 해결방안임을 강조한 뒤 “자유의 땅에서 숨 쉴 수 있는 그날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숄티 회장과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간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방송 원본과 녹취 전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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