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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속의 金正日, '탈북자 괴롭히기' 강화
시리즈...북한정권은 끝났다(2)

탈북자 출신 북한인권운동가들에 대한 공갈·협박이 늘었다. 진앙지(震央地)는 물론 북한으로 추정된다. 이는 화폐개혁 이후 주민들에 대한 통제강화와 함께 對北전단 단속조치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對北전단을 날리는 이민복氏(탈북자)는 『탈북자동지회, NK조선 등에 올리는 자신의 글에 대해 악플과 비난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같은 활동을 벌이는 박상학氏(탈북자) 역시 『최근 공갈·협박 전화가 급증했다』며 『정체불명의 협박전화는 「중국發」이다. 말투를 숨기려 하지만 북한이나 연변 말씨』라고 했다.
 
 「김정일의 탈북자 괴롭히기」가 심해진 시점은 북한 양대 공안기관인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보안성」이 연합(聯合)성명을 낸 2월8일 이후이다. 두 기관은 이날 북한정권 창설 이래 최초로 연합(聯合)성명을 냈었다.
 
 『반공화국 광신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릴 것』이라는 이 성명은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 내륙지대 깊이까지 뻗치고 있다.』며 탈북자들에 대해 『역적무리』 ,『어중이떠중이』, 『온갖 불순세력』, 『사람으로 살기를 그만두고 오물장으로 밀려간 인간쓰레기들』로 비난했었다.
 
 북한체제는 삐라 몇 장에 흔들릴 정도로 허약(虛弱)한 상태이다. 소위 화폐개혁 이후 극대화된 김정일의 공포는 탈북자 단속의 수위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2012년 강성대국이 선포 시까지 국경지역 완전 봉쇄』>
 
 라디오프리아시아가 14일 전한 바에 따르면, 국가안전보위부는 최근 『2012년 강성대국이 선포되는 시점까지 전체 국경지역을 완전 봉쇄해 탈북자를 막겠다』고 결의했다.
 
 소위 북한 해외반탐 요원들이 탈북자 단속을 위해 중국에 대거 파견됐고, 중국도 北中 국경봉쇄를 위해 감시카메라(CCTV) 등 장비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요원들은 연길시 백산호텔 등에 숙소를 정하고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탈북자 체포와 은신처를 적발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탈북자 출신 북한운동가들에 대한 자료수집에도 나섰다.  


 자유북한방송이 최근 전한 바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정권 역시 2003년 3월 연변자치구 용정시 공안국이 배포한 「변강(邊疆)지역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드리는 공개편지」를 재구성해 국경지역에 배포했다.
 
 이 공개편지는 『우리시 변경 주민들은 비법적으로 국경을 넘어온 사람들을 동정하고 가련하다고 그들을 받아들이고 돈을 주고 고용해 일을 시키다가 결국 승냥이를 집에 끌어들이는 격으로 재산과 인신안전에 엄중한 침해를 받고 있다. 비법월경한 자들은 재물을 탐내어 수단을 가리지 않고 폭력수단을 쓰면서 빼앗고 살인까지 하고 있다』며 탈북자 신고 및 압송을 촉구했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10년 03월15일 18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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