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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세계경제위기 대처법은 오로지 쇄국(鎖國)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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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해 한 층 더 공고한 폐쇄정책 강행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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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 조총련 내각지인 조선신보가 “경제 각 부문 일꾼(근로자)들은 현 시기 경제건설에서 자력갱생을 강조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대처하자면 남(외국)에 예속되지 않는 경제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북한) 내각이 작년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에 총력을 집중한 결과 이 부문에 대한 투자가 전년 대비 49.8% 증가했고 지난해 강철생산량이 전년 대비 약 1.5배 성장했다”며 “정권 창건 60돌을 맞으며 140여개의 중요대상들이 새로 건설 개건되었고 생산 공정의 개건사업은 특히 금속, 기계, 화학, 경공업부문에서 활발히 추진되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경제를 총체적으로 추켜세우는데서 중요한 것은 여러 부문들 사이의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적으로 기간산업에 투자를 집중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력갱생’은 북한이 정권 수립 당시부터 내세워 온 경제 정책으로서, 같은 공산권인 중국이 개혁개방으로 발전하는 사이 북한 경제가 최악으로 치닫게 한 원인 중 하나로 각 계에서 지목되어 왔다.
그런 가운데 조선신보의 이번 보도는 작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적 경제위기가 닥친 현 시점에서 한미일 3국이 통화스와프(Currency Swaps)를 통해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북측은 과감한 개혁개방 정책 대신 한 층 더 공고한 폐쇄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어, 올 해 북한의 경제 상황은 예년에 비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같은 날 조선중앙방송은 김영일 총리,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김중린 당 중앙위 비서 등 10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5일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새해 공동사설 관철 평양시 군중대회’에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국방공업 발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최태복은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모든 부문에서 최고생산수준을 결정적으로 돌파하는 것으로서 금속공업을 선차적 중심 고리로 틀어쥐고 중요부문의 생산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하는데 힘을 집중하는 것이 현 시기 우리 당의 의도”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올 해는 강성대국 건설사에 특기할 사변들로 아로새겨질 변혁의 해, 역사적인 비약을 이룩하여야 할 혁명적 대고조의 해”라 단언한 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도 “6.15 및 10.4선언의 기치 밑에 우리민족끼리의 이념을 계속 철저히 구현해 나가며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 위업을 성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최태복의 이 같은 주장은 금속공업을 최우선 사업으로 삼아 군사력 강화에 매진해야한다는 뜻으로서, 북한 정권의 모든 발언은 김정일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점을 감한할 때 올 해에도 변함없이 선군정치를 앞세워 안팎을 압박하고 대남 공작을 강화해 남남갈등 유발에 이은 적화통일 정책을 강행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었다.
한편 같은 날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달 24일 김정일의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현지지도를 ‘특기할 사변’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2012년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의지표출”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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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독자의견: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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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로 가는 빨들아, 대한민국은 혜성처럼 날아 가도 느리다고 할 판인데,
어떻게 좌빨 뒤를 따라가니? 거꾸로 가는 좌파 놈들이 대한민국까지 발목만 잡네.
시체같은 대중이한테 납작 엎드려,병신 꼴갑 발악조들아!
죽지마!라고 빌어 준다고 정일이 대중이놈 다시 살아 오겠니?
시간은 끝났고...좌빨들 왜 살고 있니?
천리마를 타도, 만리마를 타도 맴맴맴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지?
김대중과 좌빠들의 죽음의 행렬이...끝없이 흐르고 있다. 역사 속으로 역사 속으로. (2009년 01월06일 19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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