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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밝히는 희망의 아리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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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서울 문호아트홀 '생명 인권 나눔 희망의 신년 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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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아동과 여성을 돕기 위한 ‘생명 인권 나눔 희망의 신년 자선음악회’가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윤현) 주최로 내년 1월 15일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빌딩 문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음악회에는 올 해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서울경제신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고미현 씨와 평양국립교향악단 수석피아니스트 출신의 김철웅 씨, 바이올리니스트인 엘라 라모렌코 서울 필하모닉 부악장, 바리톤 최준원 씨 등이 출연한다.
2008년 세계평화문화예술대상(성악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고미현 씨와 2003년 남한 입국 후 탈북청소년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는 김철웅 씨는 현재 북한인권시민연합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주회 1부에서는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아리아 ‘아무도 모르라고’ 등이 선보이게 되며, 2부에서는 고전민요인 ‘아리랑 소나타’와 ‘돈돌라리’ 및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Je Te Veux’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생명 인권 나눔 희망의 신년 자선음악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한인권시민연합(02-723-1672~2671)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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