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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화폐개혁 '최고사령관 특별작전' 지시 정황 드러나
北현지소식통 "김정일이 인민보안성에 신권 이송 극비리 지시.. 최고액은 5천원"

지난달 22일 북한매체가 보도한 김정일의 인민보안성(이하 보안성) 시찰이 최근의 화폐개혁과 연관 있음을 보여주는 정황이 입수되었다.
 
김정일이 보안성 시찰 당시 전례 없이 작전상황실을 방문했으며, 이 때 보안성 고위 간부에게 직접 지시를 내려 재정성에서 은행 자금 운반에 사용되는 차량 등을 동원한 ‘특수작전’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진 것이다.
 
3일 현지 소식통은 북한 고위 간부를 인용해 “당시 김정일은 보안성 작전상황실을 전격 방문했다”며 “김정일의 상황실 방문은 보안성 창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정일의 보안성 관련 방문은 90년대 초 평양 서성구역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된 보안성 소속 민족예술단의 춘향전 공연이 유일하다. 
 
소식통은 “상황실을 방문한 김정일이 국방위원회 간부들도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최고사령관 특별작전’을 보안성 측에 하달하고 행동에 돌입하게 했다”며 “이후 내각 재정성과 보안성이 보유한 특수 차량이 전국에 급파되었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차량에는 보안성의 중간 조직인 전국의 구역 보안서에 전달되는 봉인된 지시문이 들어 있었으며, 13시간 만에 작전이 완수되었다. 직접적인 임무수행은 보안성 상위 조직인 국가안전보위부가 한 것으로 나타나 보안성의 달라진 위상을 짐작케 했다.
 
소식통은 “이번 작전은 철저한 보안 속에서 진행되었다”며 “김정일이 평소에 신임하던 4군단장 출신 보안성 간부에게 직통으로 지시를 내린 탓에 김정일의 최측근들도 작전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북한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정일의 보안성 방문에는 김기남 비서와 장성택 행정부장(국방위원회 위원)등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주상성 인민보안상, 리병삼 인민보안성 지휘국장이 수행했다. 
 
소식통은 “특수차량과 지시문의 이동 경로 등 모든 상황을 지켜본 김정일은 대단한 만족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예행연습을 거쳐 최근 시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폐교환은 정복 차림을 한 보안원과 보위원의 입회 하에 북한의 각 도, 시, 군 중앙은행(지점)에서 질서정연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5일까지를 실태조사 점검시기로, 6일까지를 마감시한으로 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평양시와 남포시, 사리원시와 해주시에서는 2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와 황해남도 등지에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신의주와 혜산시, 강계시를 비롯한 국경지역들과 여타 지방 도시에서는 3일 오후 오전 10시부터 화폐교환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화폐개혁을 통해 발행된 신권의 최고액은 100원이 아닌 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의 현지 소식통은 “5천원 권은 아직 시중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은행에서 교환 가능한 최고 단위는 100원, 500원, 1천, 2천이다. 
 
앞서 본 기자는 100원이 최고 단위라는 일부 소식통의 주장과 달리 북한 일부지역 주민들로부터 5천, 2천, 1천원 등 기존 화폐단위가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국 내 또 다른 소식통은 “신권 1천원과 2천원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신권이 입수되는 대로 1천원과 2천원의 도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주한 객원기자의 전체기사  
2009년 12월04일 09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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