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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포사회, 손충무-서정갑 선생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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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를 동포들은 잊지 않을 것" 격려. 재미 애국매체 휴간에 안타까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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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만 재미(在美)동포 사회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한 두 애국지사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기념하는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재미 언론매체인 유에스인사이드월드(발행인 손충무)는 최근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와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전 대령연합회 회장)이 한미우호증진협회(총재 패트 로버트슨 박사)와 대한민국을사랑하는동포모임(대표 진금섭)으로부터 감사패 등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한인교회에서 감사패 등을 전달한 진금섭 대표는 서정갑 본부장에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아스팔트 위에서 생명을 내놓고 투쟁한 사실을 워싱턴 동포들은 알고 있다”고 치하했다.
또 손충무 저널리스트에 대해서도 “휴식 없이 지난 10년간 강연, 기사, 칼럼으로 북한 김정일 타도와 좌파정권 타도에 앞장서 온 사실을 우리 워싱턴 동포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서 본부장과 국민행동본부는 노무현 정권 시절 노 전 대통령을 내란외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손 저널리스트는 97년 대선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실체를 고발한 보고서 ‘김대중 X파일’을 집필했다가 음해 혐의로 2년간 복역한 바 있다.
이 날 국내 보수진영을 대신해 국민행동본부 이름으로 손 저널리스트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서 본부장도 “지난 좌파정권 10년 동안 갖은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했다”며 존경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손 저널리스트가 운영 중인 유에스인사이드월드는 현재 휴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체는 16일 공지를 통해 “광고 하나 없이 손 발행인과 그 자제 3명, 후원자들이 충당한 자금을 쪼개가며 어렵게 운영했지만 장기간의 미국 금융위기 등으로 인해 후원에 어려움이 생겨 임시휴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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