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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 주연배우 "내 손으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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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개혁시민연대 핵심 배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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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3마일 지점에서 발발해 여섯 명의 해군 장병들이 희생된 제2차연평해전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연평해전(감독 백운학)’의 주연배우 국민추천공모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개혁시민연대(대표 김강원)는 최근 언론 보도자료에서 영화 연평해전의 핵심 주인공인 ‘이 중위’ 역을 맡을 배우를 국민추천으로 선정하기 위해 국민추천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현재 배역에는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 정은표와 MBC드라마 ‘멈출 수 없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건, 심은진 등이 캐스팅 된 상태이다.
단체는 “이 중위 역을 통해 이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군인으로서의 진면목과 인간으로서 느끼는 개인적인 고뇌 등이 표출되며 이를 통해 관객에게 조국의 의미와 연평해전을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화 연평해전의 국민추천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개혁시민연대(02-734-6507)로 문의할 수 있다.
2010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은 영화 ‘튜브’를 연출한 백운학 감독과 ‘가문의 영광’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김영삼 각본, ‘태풍’의 프로젝트를 담당한 박성근 프로듀서, ‘태극기 휘날리며’의 컴퓨터그래픽(CG) 등을 담당한 박곡지편집실 등 영화계의 거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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