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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9.9절이 집단아사와 억압체제 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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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세습독재 종말이 진정한 광복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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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남북이 분단된지 61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은 지난 8월 15일 서울시내 세종문화회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릇, 3부요인과 국가유공자들,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64주년및 건국 61주년 경축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건국역사는 국민이 만든 '기적의 역사'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건국역사를 우리 국민이 만든 ‘기적의 역사’라면서 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 2년만에 6.25 전쟁으로 빈곤에 허덕였지만 2009년 대한민국이 만든 자동차와 전자제품, 선박 등 주요 제품이 전 세계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이 만든 품목 가운데 400여개가 세계 일류 상품이 됨으로써 대한민국은 세계 모든 나라들이 가까이 하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고 세계사속의 우뚝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자랑스럽게 되짚어 보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어서 핵무기미 북한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북한의 장래를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면서 어떻게 하면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는지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대화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고 남북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았으면 한다면서 북한 경제를 발전시키고 북한 주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실행할 것도 제안했다.
9․9절은 집단아사와 억압체제의 공산독재정권 수립일
북한은 대한민국건국후 한달 못미쳐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국명으로 공산정권수립을 했다. 북한은 정권수립일을 9․9절이라면서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9․9절이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기념일로 빈곤과, 집단아사와 억압을 상징하는 비극의 날에 다름 아니다. 61년간 분단사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사이 국제적 위상은 하늘과 땅 만큼이나 격차가 벌어졌다. 대한민국은 경제적 번영과 풍요를 이룩했으며 전세계 구석구석 분쟁지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 세계평화유지에 적극적으로 기여할뿐 아니라 빈곤국가들을 원조하는 선진국가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왔다.
대한민국 국민은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헌법아래 건국, 경제적 풍요와 번영을 이룩함으로써 5천년 역사상 가장 자유롭고 자랑스러운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건국을 자랑스럽게 추앙하는게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종북 좌파세력은 대한민국 헌법과 건국을 폄훼하면서 건국절 기념일 제정을 반대하고 있다. 우리가 1948년 8월 15일 자유 대한민국 건국을 하지 않았더라면 과연 오늘과 같은 번영과 풍요를 누릴수 있었을것이며 전세계로부터 부러움을 살 수 있었겠는가.
종북 좌파세력들의 논리는 보수세력사이 8월 15일을 광복절이냐 혹은 건국절로 기념해야 하는가 하는 논리와는 또 다른 이유에서 건국절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즉 광복회와 임정기념사업회 등은 위헌소지, 임시정부 역사단절, 분단사관 고착 등을 이유로 명칭변경에 반발했지만 언젠가 여론을 충분히 수렴, 건국절을 반드시 제정해서 대한민국 탄생일을 기념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책무라고 생각한다.
종북좌파세력들, 9․9절 반대않고 대한민국 건국기념일만 시비질
종북 좌파세력들은 북한의 9․9절과 중국의 '건국일'행사는 반대않고 침묵하면서 유독 대한민국 건국기념일 제정에는 시비질 하면서 반대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해할 수 없는 불순한 동기에서 비릇된 짓이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 건국과 정통성을 폄훼하려는 친북좌파적 작태에 다름 아니다. 건국기념일이 없는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 순국선열들의 광복운동 연장선상에 대한민국 건국이 가능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건국기념일만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도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한다.
해방공간 3년간 혼란기 이승만등 건국세력들이 자유민주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서 주도적으로 분투노력하고 결단하지 않았더라면 과연 건국이 가능했겠는가, 거듭 되돌아 보지 않으면 안된다. 당시 북의 지령을 받은 공산세력들은 대한민국 건국을 방해하기 위해서 5․10선거방해와 여순반란사건, 제주 4․3학살사건등 갖은 방해책동을 부렸던 것을 회상해보면 답은 저절로 나온다. 그런점에서 건국 60주년을 넘긴 이시점에서 건국주도세력을 재평가하고 그들에게 정당한 자리매김을 하는것이 올바른 역사인식이자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고 본다.
오늘의 북한은 60여년간 김일성-김정일-김정운으로 이어진 '3대장기독재세습왕조'일 따름이다. 대한민국은 유엔감시하 자유총선거에 의해 수립된 정통성을 갖춘 자유민주국가이지만 북의 '김일성-김정일 왕조'는 처음부터 소련 공산국가의 위성국가로 수동적으로 수립된 공산세습독재국가이자 불법, 깡패, 실패국가에 지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국민총의의 자치정부, 김정일 정권은 선군억압통치 독재정권
대한민국정부는 국민총의에 의해 수립된 자치정부지만 김정일 정권은 군사력에 의한 억압장치로 주민들을 통치하고 있는 집단아사와 빈곤으로 점철된 악명높은 폭정의 선군주의 독재국가다. 김일성은 대한민국 수립후 2년만에 소련제 탱크등 중무장한 군사력으로 기습남침전쟁을 도발, 한반도의 전 산하를 피로 물들이고 300여만의 동포들을 사상케한 반인륜범죄자다. 더욱 전율할 일은 김일성-김정일 정권이 근자에 핵폭탄과 장거리 미사일, 생화학무기등 대량살상무기로 무장, 한반도평화와 전세계 평화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거기다 김정일은 한국 대통령들을 암살하려고 다섯차례 특공대를 국내외로 보내는등 대남테러를 부단하게 저질렀다. 1․21청와대 기습사건과 미얀마 아웅산묘소 폭파사건등은 한국대통령들을 암살하려는 무자비한 대남테러였다. KAL858기 폭파사건도 김정일 지령에 따라 저지른 동족에 대한 반인륜적 집단학살테러였다. 역사날조와 김일성-김정일 우상화놀음은 말할것도 없고 주민들의 집단아사를 아랑곳하지 않는 김정일의 호화사치는 극에 달했다. 유엔안보리의 1718호와 1874호 대북제재금수항목속에 사치품을 포함시킨것도 김정일의 호화사치생활을 막아 그에게 고통을 주려는 이유에서다.
살인 물폭탄 보내놓고 '우리민족끼리'속임수로 쌀과 달러 갈취할 셈인가?
그런가 하면 북한은 지난 6일 새벽 황강댐에서 4000만t의 물을 예고없이 일시에 방류함으로써 임진강변에서 야영하던 무고한 남쪽 동포들 6명을 실종 사망케했다. 그들은 그러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이치에 닿치 않는 변명만을 늘어놓음으로써 남쪽 동포들의 증오와 분노를 폭발케 했다. 핵폭탄에 이은 집단살인 물폭탄만을 보아도 최근의 대남유화정책이 위장평화공세에 지나지 않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대한민국 건국기념일을 비판하는 종북좌파세력들이 이번 황강댐 물폭탄세례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지켜볼 일이다.
종북좌파세력들은 북한의 9․9절과 참담한 동포들의 집단아사와 인권탄압, 그리고 황강댐 물폭탄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건국기념일에는 부질없는 시비질을 하면서 목청을 돋우는 2중성과 기만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다. 우리는 북한의 이런 상투적이며 기만적인 숱한 위장평화공세에 더 이상 속지말고 항상 대북경각심을 날카롭게 가다듬고 대북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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