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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내주부터 한국을 비롯한 6자회담 참가국들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30일 “보즈워스 대표가 다음주부터 6자회담 참가국 순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순방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북한을 제외한 모든 6자회담 참가국이 포함되며 한국은 내주 후반께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보즈워스 대표가 이번 방문기간 북한을 방문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보즈워스 대표는 참가국들과 북한의 폐연료봉 재처리 착수, 핵실험 경고 등 최근의 제반 북핵상황을 평가하고 북한을 6자회담으로 복귀시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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