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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송영선 의원은 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움직임과 관련, ‘북한 미사일 발사 중단 촉구 결의안’을 여야 의원 18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북한이 주장하는 인공위성 발사는 미사일 발사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행위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심각한 위협”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모든 가능한 국내외의 제재 조치를 취하고 ▲북한 당국이 국제사회에 천명한 핵개발 포기 약속을 준수하며 ▲북한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련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남북대화를 조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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