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 만나는 가장 큰 대적은 외부의 악신들린 자들이 아니라 내 안의 두려움과 불안이다. 눈에 보이는 것과 귀에 들리는 것이 씨앗이 돼 마음이라는 땅에 떨어진 뒤 두려움과 불안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래 견디지 못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중단해버린다.

해법은 오직 예수다. 언제나 우리의 생각이 심장 가운데 계시는 예수 안에 머무는 것. 상황과 환경을 믿지 말고 우리 안에 주님이 주시는 약속과 말씀을 믿는 것이다. 환란과 핍박 속에도 예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이다. 세상이 주지 못하는 희락 가운데 머무는 것이다. 그때 내 삶은 기적이 되고 그 기적이 내 주변과 나라와 민족의 상황과 환경도 바꾸게 될 것이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