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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가 12월1일,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핵 공격에 대비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VOA보도에 따르면(https://www.voakorea.com/a/4146574.html), 미국의 59개 주 가운데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해 주민대피 훈련을 한 것은 하와이가 처음이다. 또한, 이번 훈련은 옛 소련 핵무기와 대치하던 냉전 시대 이래 처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화성 15형은 정상 발사각도라면 미 본토까지 날아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번 미야기 하와이 비상관리국 행정관은 ‘VOA’에 “경보음이 올린 뒤 미사일 공격이 하와이에 도달하기 전까지 주민들에게 주어진 대피 시간은 13분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와이 주 정부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북한 공격 위협이 사라질 때까지 매달 1일 핵 공격 대피 훈련을 계속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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