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통령 탄핵 사건이 확인해 준 분명한 사실은 일제(日帝)시대처럼 ‘진보독재’, ‘좌파천하’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한국 정치권, 언론계, 문화계 심지어 법조계에 이르기까지, 진보독재-좌파천하는 서글픈(?) 시대의 정신이 되었습니다.

북한의 공갈과 중국의 위협이 거세지고 보수정당·보수언론의 견제장치와 제어장치가 무너진 상황에서의 한국의 극좌파 집권은 많은 후과(後果)를 낳을 수 있습니다. 국가보안법 철폐 - 차별금지법 제정과 통진당 부활 그리고 교회의 쇠락과 침체. 사드배치 철회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 결렬로 인한 한미동맹 균열 그리고 북핵 완성에 따른 미북(美北)평화협정 체결과 남북연방제. 브레이크 없이 달려갈지 모릅니다.

50여 일 앞으로 다가 온 대선에 한국을 부흥케 할 다윗 같은 지도자, 북한을 구원할 모세 같은 지도자 출현의 기적(奇蹟)을 부르짖을 뿐입니다.

2. 더욱 분명한 진실은, 일제 치하 일왕(日王)의 항복이 조선의 독립을 가져온 것처럼 북한 정권의 종식이 한민족 전체의 회복을 가져올 것이란 점입니다. 평양에 위치한 배도(背道)의 심장이 멈출 때 남한 내 주체사상에 경도된 손과 발도 멈춰질 것입니다. 입버릇처럼 외워봅니다. 북한의 우상숭배 체제, 주체사상 정권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무너질 지어다.

3.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도서 3:1)>

교회는 불 속에서 크고, 강력한 부흥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터졌습니다. 지금은 은혜의 때요, 부흥의 찬스입니다.

본질은 예수입니다. 예수로 돌아가야 우리가 살고 우리가 그들을 살리며 그들과 함께 열방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교만한 지식의 자리에 '오직 예수'의 믿음이 거할 때 제사장 나라의 비전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또한 믿습니다. 이 땅에 그리스도의 왕국을 꿈꾸는 이들, 예수의 생명을 가진 자들만 있다면 나라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망할 것 같아도 일어설 것입니다. 예수께서 우리 심령 안에 주신 생명과 영광과 승리와 누림과 희락과 기쁨 안에서 자유한 자들이 있는 한, 그들의 부르짖음이 멈추지 않는 한 주께서 반전(反轉)의 카드를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안의 썩은 신앙, 죽은 믿음, 허망한 자기연민을 버릴 카이로스의 시각.

노래합니다. 주님은 나의 산성, 나의 요새,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주님만이 나의 산성, 나의 요새, 나의 소망. 나의 유일한 힘이 되신 여호와.

ps. 답은 예수, 나라와 민족을 살릴 유일한 이름은 예수 뿐입니다. 쉽게 삐지고 쉽게 상처받고 쉽게 낙심하고 낙망하며, 너무 쉽게 분노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자긍하고 교만하고 욕심 많고 그 욕심 때문에 또한 너무 쉽게 미혹되는 우리가, 우리 안에 거하신 성령님 안에서 평안하고 평화롭고 자유롭고 기뻐할 때 우리의 기도를 통해 반전의 카드를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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