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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웹 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1일 금강산을 홍보했다. 사이트는 '관광소식', '관광소감' 등의 코너에서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지만, 주로 금강산을 다루고 있다.
사이트는 "금강산을 세계의 유일무이한 관광지로, 천하절승으로 일컫는 것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 호수가 한데 모여 절승을 이루고있기 때문"이라며 중국의 여산, 황산, 러시아 바이칼호 보다도 좋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옛인들도 금강산을 보기 전에는 산수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고 하였는지도 모른다"며 "참으로 세상에는 명승지가 많고 많지만 금강산과 같이 아름다운 미인상을 띤 멋쟁이 명승지는 더는 없을 것"이라고 홍보했다.
김정은 정권들어서서 경제분야의 정책을 종합하면 관광산업이 단연 1위를 차지한다.
평양시내의 종합봉사시설들과 대규모 물놀이장, 놀이터들을 건설한데 이어 마식령 스키장등 관광산업에 총집중하고 있다.
이는 핵과 미사일 개발로 인한 국제적 고립과 경제제재로 무너져내린 중공업을 재건할수 없는 조건에서, 자금과 시간이 적게들고 위험도가 적은 관광산업으로 통지자금을 보충하려는 김정은 정권의 계산이 깔려있다.
관광산업활성화는 김정은에게 통치자금뿐만 아니라, 북한도 사람사는 세상이고 인권유린은 없음을 세계에 홍보하려는 얄팍한 술수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 잇달아 보도되고 있는 북한관광에대한 여러 홍보들은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핵과 미사일을 가지고 세계를 위협하고, 온갖인권유린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의 숨통을 터줄 관광산업에 제동을 걸어야 하는 이유는 얼마든지 있다.
국제사회가 북한관광이 가지는 문제점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들의 전략을 제때에 봉쇄하지 않는다면 김정은 정권의 명줄은 예상외로 길어질수도 있음이다.
김기성기자
출처 : 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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