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은 11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북한의 지뢰도발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군이)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맞선 구체적인 대응조치에 대해 “우리가 對北심리전 확성기 방송도 재개했고, 그걸 기초로 우선적 조치를 하고, 차후 할 것들은 검토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軍이 독자적 對北 응징-보복 계획인 ‘XXX계획’(실제 명칭은 숫자)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듯하다.

이 계획은 '아웅산 테러사건' 이후 전두환 前 대통령의 지시로 만들어진 계획으로 김일성-김정일 동상 파괴 이외에 北독재자 암살(暗殺)이 포함되어 있다.

북한의 김정은도 國軍의 이러한 계획을 잘 알고 있고, 김일성-김정일 동상 타격 발언이 나오면 당연히 목이 달아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인지하고 있다.

유사시 ‘XXX계획’은 국정원과 국군정보사 등 정보기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수행된다. 북한이 국정원 해체 지령을 내리고, 국내 從北세력들이 국정원 등 안보기관의 해체를 주장하는 이유도 모두 ‘XXX계획’ 때문이다. 북한이 난리치면 난리칠수록 북한의 붕괴가 앞당겨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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