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그대들의  숭고한 희생... 그리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억울한  죽음들...정부의 억압.. 침묵...통제..  
 
그대들은 호국용사이기 이전에  
 
누군가에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ㅡ
사랑하는 홀어머니의  소중한 아들이었고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이었고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한  아이의 아빠였고

서로에겐  죽음의 사선에서 생사를  함께한 동지였다.... 
  
실패한 햇볕정책의 희생물이 되기에는 너무도 안타까운 고귀한 청춘들이다... 
 
이들을 애타게 사랑했던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찌 살아가란 말인지.... 
 
평생  가슴속에 한이 되어 억울하게 떠나간 이들을
그리워하며 사는것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을 저주한 자들은  여전히  거짓과 선동 중이다...
눈물 한 방울도 쏟지않으며 애써 변명하고
어떤 이는 아무상관없는 박정희 대통령  탓이라는 황당무계한 소설까지 만들어서 선동하기 바쁘다...
저들에게 반성이란 없다. 
 
이런 비극.....언제까지 가야하나.... 
 
분단 국가의 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