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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5일 미국 워싱턴주 주 청사 옆 6.25기념공원에서 6.25동란 기념식이 있었다. 많은 한미 6.25참전 용사 및 워싱턴주 거주 교민들이 참석하였다. 인상깊은 것은 한국전에 참전하였던 John A. Hemphill 예비역 육군 소장의 기념사였다. 그는 기념사를 "여기에 6.25동란 기념비가 있지만 더 큰 기념비는 바로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말로 끝마쳤다. 성공한 대한민국, 6.25동란으로 잃을뻔 하였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엔군의 도움과 죽음을 각오하고 나라를 지킨 6.25참전용사들 덕분에 오늘날의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었다. 나는 파죽지세로 남으로 쳐 내려오는 공산군 앞에서 오늘 아니면 내일 대한민국이 사라질 수도 있는 위기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전선으로 달려간 6.25참전용사들이 세계 역사상 가장 용감한 군인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래에 사진 몇 장을 올린다.
 기념조각  송영완 총영사, John A. Hemphill 장군, 박남표 장군, 박남표 장군 부인  신호범 워신턴주 상원의원과 주완식 목사   기념사를 하는 John A. Hemphill 장군  장진호전투 생존자들       박남표 장군과 John Hemphill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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