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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캡쳐(19일 오전 11시25분) |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對(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해경(海警)의 해체를 전격 발표했다. 이날 朴 (박)대통령은 海警(해경) 해체를 선언하며 “海警(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 사고 직후 즉각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펼쳤다면 희생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이지만 해경 업무는 사실상 실패했다”고 말했다.
對(대)국민담화 중간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朴(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한국이 UAE에 건설 중인 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朴(박) 대통령의 對(대)국민담화 이후 19일 오전 11시 현재 해경 홈페이지(www.kcg.go.kr)를 검색하면 ‘요청하신 페이지가 없습니다’라는 문장이 뜨고 있다.
(주) 이날 오후 2시 해경 관계자에게 확인해 본 결과 해경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가 다운(down) 된 것이라고 한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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