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노동자 단결해 민노총 해산해야
|
[원제]
|
우리나라에서 민노총이 들어서면서 노동자파업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 아니라 처음부터 사용자측에 던지는 선전포고다. 노동자와 사용자가 협상을 하려면 상호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민노총 간부는 언제나 머리에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적을 만나듯이 전투적 자세로 나타난다.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르고 협상장에 나타나는 그들의 모습은 상생을 전제로 의견 차이를 조율하러 오는 사람들이 아니라 적을 파괴하려 들어오는 전투원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민노총은 계급투쟁적 시각에서 기업인을 적으로 본다. 기업인이 마치 태생적으로 부르조아로 태어난 사람들로 보고 계급의 적으로 본다. 더구나 민노총은 친북좌파이적단체로서 국가의 발전보다 노사협상의 기회를 정치적 투쟁을 위한 수단으로 쓰고 있다. 그러니 민노총이 개입된 파업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이들의 투쟁에는 상생이라는 화합정신이 없다. 오직 정상적인 회사운영을 방해하고 궁극적으로 회사가 망하게 만드는 것이 이들의 목표인 것처럼 파괴적으로 나온다.
그러나 기업인도 가난하게 태어나 열심히 노력하여 기업을 일군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은 해당 분야에서 직공으로 시작하여 그 분야에서 회사를 일군 그야말로 입지전적인 사람들이 많다. 이들이 계급의 적이 될 이유가 없다. 오히려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의 회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로서 노동자들의 표상이 되고 역할모델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민노총은 이들을 적으로 보는 것이다.
이 사회는 노동자도 필요하고 기업인도 필요하다. 노동자는 일자리가 있어야 하고 일자리는 기업인이 만든다. 기업인은 순전히 경영능력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자본이 있어야 한다. 자본이 없는 기업인은 일자리를 만들 수 없다. 따라서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돈 있는 사람들이 기업에 투자를 하여야 한다. 그런데 노동조합이 돈 있는 사람, 자본가를 적으로 대하면 돈 있는 사라들이 투자할 이유가 없다. 그냥 돈 놀이만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생기지 않는다. 상황은 이렇게 간단하다. 노동자는 자본가가 사업에 투자할 마음이 생기도록 자본가에게 협조적이어야 한다. 지금처럼 자본가를 또는 사용자를 적으로 보아서는 궁극적으로 노동자만 갈 곳이 없게 된다. 그런데 민노총은 계급투쟁적 시각에서 자본가나 기업인을 적으로 대한다. 그래서 이미 마련된 일자리도 잃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민노총은 사실은 노동자의 적이다. 자본가가 투자하지 않게 만들고 기업인이 민노총이라는 노동조합을 만들까 두려워 정규직을 고용하지 않는 것이다. 현재의 대부분의 노동문제는 민노총의 계급투쟁적 시각, 그리고 친북반미적 정치투쟁에 원인이 있다.
따라서 자본가와 노동자, 기업인과 노동자가 상생하려면 노동자가 빨간 머리띠부터 버려야 한다. 투쟁자세가 아니라 협조 자세를 가져야 한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협력하되 ‘노동자들에게 이런 불평과 불편이 있으니 이런 문제들을 해결합시다’라는 자세로 노사협상에 임해야 한다.
한국에서 민노총은 사회의 악이다. 건전한 노사화합의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민노총이 해산되어야 한다. 그래서 노동자들도 일할 때는 노동에 편리한 복장을 착용하더라도 협상장에 나타날 때는 협상대표답게 말쑥한 신사복 차림으로 나타나야 한다. 일하는 목적이 한 사람의 건전한 시민으로 살아가고자 함이 아닌가. 어찌 머리에 빨간 띠를 두르고 상대방을 협박하는 자세로 나타나는가. 이것은 협상을 원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 오로지 투쟁만을 목적으로 하는 파괴적 자세다.
이번 쌍용자동차 사태를 보아도 그들이 왜 그토록 장기간 회사 경영을 방해하면서 폭력적으로 농성을 하였어야 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더구나 파업을 주도한 민노총 간부는 책임을지지 않고 몰래 빠져 나가 모두 달아났다고 한다. 오로지 파괴적 폭력 파업만 부추기고 책임은지지 않는 민노총은 분명 사회의 악이다. 파업에 참가한 노동자는 마실 물도 없이 고생하는데 민노총 간부는 2층에 별도로 수천 병의 생수를 쌓아두고 즐겼다고 하니 이들이 과연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동료노동자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서는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자세로 사용자와 상생하여야 한다는 본질적인 목표의식을 공유하는 신사적 노동운동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노총의 망국적이고 노동자만 골탕먹이는 빨간 머리띠는 없애야 한다. 빨간 머리띠를 없애기 위해서는 민노총이 해체되어야 한다. 민노총은 자유경쟁을 부정하는 독재세력이며 더구나 북한의 대남전략을 실행하는 친북반미운동에 매달리는 이적정치단체다.
민노총은 노동자의 적이다.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민노총을 해산하여야 한다. 이 사회는 지금은 비록 노동자로 살아도 열심히 하면 누구나 기업인이 될 수 있고 자식들을 잘 키우면 그들이 또한 자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사회다. 이 좋은 사회를 파괴하려고 하는 민노총은 우리들의 적이며 노동자들의 적이다. 머리에 두른 빨간 띠를 없애야 노동자들의 권익이 향상된다. 이를 위해 민노총은 해체되어야 한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