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전국언론노조´가 민주당의 국회의사당 기습점거에 발 맞춰 26일 정부의 언론장악 7대 악법저지 투쟁을 선포했다. 그리고 촛불문화제를 실시하겠다고 한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26일 출정식에서 4.19와 5.18을 들먹이면서 “조합원 한명 한명이 야수의 심장으로 총알이 되어 청와대와 국회에 박힐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끔찍한 표현이다. 북한 노동신문에서 많이 보던 선전 선동 구호같다. 한마디로 정권 전복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지난 촛불폭동에 적극 참여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진영옥 민노총 위원장직무대행, 정갑득 금속노조 위원장,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신학림 미디어행동집행위원장, 정연우 민언련 공동대표, 이재명 기술인연합회 회장, 강기갑, 권영길,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 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 정범구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유원일 창조한국당....
이들 세력이 또 나선 것이다. 지난번엔 ‘거짓 광우병’으로 이슈를 삼더니 이젠 ‘미디어관련법’으로 뭉쳤다. 참 단순하다. 건수를 하나 또 잡고 거짓촛불을 밝혀보겠다는 것이다.
1차 촛불은 ‘광우병’.... 참 많은 국민이 속아서 길거리로 나왔다. 2차 촛불은 ‘미디어 관련법’ 이번에도 속을 것인가. 핵심은 이슈를 보는게 아니라 그것을 주동하는 배후의 면면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