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이상한 전통 중의 하나는 ‘관군은 패하고 의병이 나라를 구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임진왜란 때 특별히 두드러진 현상이었고 조선조 말, 대한제국 때 관군이 해산되자 의병이 해외로 나가 독립운동을 한 것도 같은 전통이다.

이와 같이 한국민족은 과거시험 나부랭이나 합격해서 중국을 등에 업고 같은 백성 위에서 군림한 관리나 관병은 믿지 않고 오로지 스스로 살길을 찾은 민족이다. 지금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믿었던 이명박 정부도 친북좌파의 포로가 되어 옳고 그른 것조차 분간하지 못하고 스스로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말을 지껄이며 허튼 수작들을 하고 있다.

이미 지난 8.15경축사가 해괴한 언어로 작성된 괴문서라는 것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이번 김대중 국장(國葬) 결정을 보면서 더더욱 청와대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살아있다면 감옥에 가야할 사람을 죽었다고 국장을 지내고, 그것도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산화(散花)한 전우들이 묻힌 국립묘지에 묻는다는 것은 조국 대한민국을 모독할 뿐만 아니라 김대중의 반역행위를 눈감아주는 행위다.

항간에서 김대중은 국민장으로 해야지 어찌 국장을 지내느냐고 항의하고 있지만 사실 김대중은 국민장도 받을 자격이 없다. 그는 일생을 조국을 위해 일한 사람이 아니고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위해 일한 사람이다. 그는 한 마디로 반역자다. 반역자를 이렇게 치켜세우면 나라가 망한다. 이명박은 나라를 망하는 길로 인도하고 있다.

북한에서 오는 ‘조문사절단’도 이명박 정부를 우롱하기는 마찬가지다. 정부 관계자와는 일체 상의도 없이 자기들 입맛대로 내려오겠다고 친북좌파 수괴들에게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내려오는 것이다. 그럼에도 통일부 차관이 영접하러 나갔으니 정부가 반역자들에게 끌려다니고 있다.

북한은 저들 입맛대로 개성공단 출입도 봉쇄했다가 풀었다가 하고, 이산가족 상봉도 저들이 필요하면 만나게 하고 수가 틀리면 막아버린다. 이런 깡패 같은 짓에 한 마디 항의도 못하고 그저 북한에서 부르기만 하면 강아지처럼 그냥 좋아서 따라간다. 이게 줏대가 있는 자들이 할 짓인가?

관에서는 이렇게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로지 반역자들의 손에 놀아나고 있으니 우리나라는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 공산주의자들이 인민재판을 하듯 우리도 국민재판을 하자. 그래서 김대중이 정말 동작동 국립묘지에 묻힐 자격이 있는지 심판을 하여 묻힐 자격이 없다고 판결이 나면 그 묘지를 폭파시키든가 아니면 우리손으로 이장시켜 버리자. 그리고 이명박에 대해서도 우리가 심판하자. 과연 그가 우리 애국자들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지 심판하여 자격이 없다고 판단되면 탄핵하자. 관군이 무너지면 의병이 나라를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출처 : http://unifykorea.net/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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