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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필망(必亡)의 길을 걷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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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지역의 맹목적 지지는 필망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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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두고 말이 많다. 말이 많다는 것이 꼭 문제라고 보기는 힘드나 그러나 이유 있는 논쟁일 경우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망하는 길을 가게 되기 때문이다.
박근혜 개인이 망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사실 우리가 크게 주목할 이유가 없다. 국가의 운명과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근혜가 차지하고 있는 정치적 위상이 그녀의 성패에 따라 큰 사회적 파장이 발생할 것이니 그것을 염려하는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가 왜 망하는 길을 가고 있는지 이 기회에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것은 특정지역과 특정세력은 절대적 지지 때문이다. 이들 지지는 맹목적임을 알아야 한다. 박근혜이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이지 그녀가 대표하는 어떤 가치를 존중하기 때문에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박근혜는 지금 경북지방의 절대적 지지로 인해 정치적 무게가 결정되었다. 심지어 친박정당이라는 웃지 못 할 해바라기집단도 생겼다. 그런데 이것이 위험신호다.
마치 김대중이 호남지방의 구세주로서 절대적 지지를 받다 보니 그의 친북반역행적과 이념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듯이, 그리고 그의 비자금 수사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렀듯이, 박근혜도 한 지역의 맹목적 지지로 인해 국익과 전혀 상관없는 행보를 하여도 제지할 방법이 없게 되었다.
한 지역의 맹목적 지지를 업게 되면 마치 고인 물이 썩듯이 정신이 혼탁해지기 마련이다. 국민의 희망이 무엇인지 국가적 이슈가 무엇인지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마치 사이비종교 교주처럼 그녀가 무슨 일을 하든, 무슨 생각을 하든, 그 절대적 지지만 믿고 맹목적 충성을 하는 기회주의자들로 인해 패가망신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아직 박근혜가 국가적 문제에 대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히는 발언을 들어보지 못한 것 같다. 어쩌다 한 마디 하는 것은 그저 당파적 이해관계에 얽힌 쪼짠한 것들이다. 그럼에도 그녀 한 마디면 한나라당이 휘청거린다. 이것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박근혜가 우리가 원하는 정치인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는 특정 지역이나 특정 집단의 맹목적 지지를 근거로 행세해서는 안 된다. 오로지 국민을 위해, 그리고 국가를 위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그리고 미래지향적 가치를 제안하고 그것들을 위해 헌신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개인적으로 보통사람으로 돌아가야 한다. 나는 무슨 특권을 가진 다른 부류의 종족에 속하는 듯한 착각을 해서는 안 된다. 보통사람을 대표하기 위해서는 자신도 보통사람으로 돌아가야 한다.
자신이 내세우는 가치가, 그리고 자신이 옹호하는 정책이 국민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특정지역의 맹목적 지지나 특정 집단의 맹목적 지지에 의존해서 행세한다면 그것은 필망의 길이다. 정도를 걸어야 한다. http://unify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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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독자의견: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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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가 친북? 니가친북아니고? (2016년 07월02일 10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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