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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투쟁·이념싸움보다 앞서는 것은 영적전쟁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로 함이 아니라 정사·권세·어두움의 세상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에 대함이다(엡6:12).>
영적전쟁의 전제는 우리의 거룩이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디모데전서 3:16).
한국 사회 육적음란 그 뿌리가 되는 영적음란에 대한 회개와 부르짖음이 없다면 정치투쟁·이념싸움으론 결코 한국이 나아질 수 없다. 온 나라가 “종북척결” 목소리로 뒤덮여도 썩고 부패한 자들이 권력을 가지고 될 것이다.
낙태율·자살율 세계 1등, 흡연율·음주율 세계 1등을 필두로 한 퇴폐·향락과 1938년 9월9일 “신사참배는 종교 아닌 국가의식”이라며 행해진 평양 장로교총회의 신사참배 결의, 2013년 ·11월 종교다원주의 부산 WCC총회 그리고 한국교회와 김일성 신당인 북한 봉수·칠골교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골자로 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성명을 위시해 북한동족의 고난과 부르짖음에 침묵한 한국교회의 회개가 없다면 혼란과 혼돈, 무질서는 더욱 격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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