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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의 멋진 녀석들에게
그쯤 속아주고 이제는 애국적으로 놀 때이다

16세기 이율곡(李栗谷) 선생이 정신적으로 무장 해제된 조선의 현실에 통탄해 머지않아 한반도가 왜군의 침략에 짓밟힐 것임을 예견하며 10만 양병설을 주장한 역사가 있다.   그런데 20~30대 층의 일..(2009.04.28)
북(北), '핵 카드'로 재미 보기 어렵게 된 현실 바로 봐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영변의) 시험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핵 폐연료봉들을 재처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날 조선광업무역 등 북한 회사 3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2009.04.27)
김정일의 마지막 선택

워싱턴 DC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열린 이틀 회의는 길었다. 하나같이 어려운 문제들이었다. 분단과 민주화의 어려움에 대한 관심보다는 스스로 글로벌 코리아를 선언한 중진국 한국의 지역적 ..(2009.04.25)
좌파 단체가 만든 ‘북한 인권보고서’를 읽어 보니

인권운동사랑방과 평화네트워크 등 좌파 단체들은 22일 “유엔 인권이사회의 올 하반기 북한 인권 검토에 맞춰 한국의 진보진영이 생각하는 북한 인권 담론을 적극 알리기 위해 북한 인권보고서를 만들어 지난 20..(2009.04.23)
개성공단 앞날, 정부보다 기업 판단을 중시해야 한다

21일 개성공단에서 이뤄진 남북 당국 간 접촉 결과를 놓고 22일 정부와 입주 기업, 북한문제 전문가들 사이에 엇갈린 견해들이 제시되고 있다. 북한의 주요 요구사항은, 북측 근로자 임금을 중국 수준으로 인..(2009.04.23)
연합사 해체 재검토하자

한·미 연합사 해체가 앞으로 정확히 3년 남았다. 아니 연합사 미국 측 요원들이 이미 하나 둘 한국을 떠나고 있으니 3년도 다 가기 전에 사실상 허울만 남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정..(2009.04.22)
개성공단까지 볼모로 삼은 북한의 공갈

21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 당국자 접촉은 22분 만에 각자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으로 끝났다. 이번 접촉이 어떤 성과도 내놓지 못할 것이라는 점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북측은 이날 한국이 대..(2009.04.22)
[김진의 시시각각] 네이비 실과 김만복

미 해군의 특수부대 네이비 실(Navy SEAL)이 소말리아 해적 3명을 사살하고 필립스 선장을 구해냈다. 파도가 출렁이고 어둠이 깔린 바다에서 3명의 저격수가 해적 3명의 머리를 정확히 가격했다. 오랜 시..(2009.04.20)
정신병동 환자도 김정일 앞에서는 '항복'
뇌수 깊이 뿌리박힌 지독한 세뇌, 정신질환도 극복케 한다?!

북한정권이 주민들에게 자행하는 우상숭배 세뇌의 척도를 가늠케 해 줄 실화가 한 탈북자에 의해 전해졌다.   의료계 출신인 탈북자 나OO(女. 가명)씨는 18일 기자에게 현직에 종사하던 중 만난 한..(2009.04.19)
노건호氏는 "다른 動物보다 더 平等한 動物"인가?
결국 검찰이 하는 말은 “장물아비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밖에는 달리 들리지 않는다.

검찰이 하는 말 가운데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 오늘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검찰이 노건호 씨는 형사 처벌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도대체 이것은 무슨 말인가? 결국 검찰이 하는 말은 “장물아비..(2009.04.19)
虛點 보였다 하면 좌파 逆攻
PSI 전면참여를 계기로 우리의 글로벌화(化)의 수준과 폭을 본격적인 제1등급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오늘의 한반도 전체의 ‘힘의 관계’는 극적인 반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국면이 얼마나 오래 지금처럼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우선 유엔 안보리가 강력한 대북 의장성명을 채택했..(2009.04.16)
핵 개발 또 꺼낸 北에 어떻게 목줄을 채울 것인가

유엔 안보리가 13일(현지 시각) “북한의 로켓 발사를 비난(condemn)하며 이는 안보리 결의 1718호 위반”이라는 의장 성명을 발표했다. 안보리는 그간 6자회담 진전 상황 등을 고려해 시행되지 않았던..(2009.04.15)
박정희가 진짜 민주鬪士였다!
북한노동당 세력, 남한의 수구세력과 싸워 국가를 근대화하고 민주주의의 기초를 놓았다.

朴正熙 서거 30주년, 역사적 再評價 메모  1. 박정희는 민주주의 건설자이다. 북한노동당 정권과 남한의 守舊세력을 상대로 국가를 근대화하고 민주주의를 키우고 자본주의 체제를 싸워서 지..(2009.04.14)
박정희의 민주주의觀
"제주도 밀감나무를 서울의 영하 20도가 되는 데다 그냥 갖다 놓았다면 당장 다 얼어 죽을 것입니다."

* 아래 글은 1975년1월14일 朴正熙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 내용중 일부이다. 朴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장점을 인정하면서도 민주주의가 기능하도록 만들려면 반드시 그 토양을 먼저 다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2009.04.14)
한나라당이 달려 갈 곳은 경주ㆍ울산이 아니라 忠南이다
교육감 자리를 또 전교조 편에 넘길 것인가?

14일자 <중앙일보>의 12 페이지에는 “만사 제쳐 놓고 영남 달려간 한나라”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려 있다. “경주ㆍ울산 재ㆍ보선 비상 - 지도부, 김밥으로 점심 때우며 총출동”이라는 부제가 달..(2009.04.14)
[사설] 사람 잡아가 15일 동안 면회 한번 안 시키는 북한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일하던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를 일방적으로 체포하여 억류한 지 15일이 넘었다. 북한측은 유씨를 체포한 3월 30일 우리측에 대해 유씨가 ‘체제 비판’과 ‘북한 여성에 대한 탈북 책동’..(2009.04.14)
대한민국! 반역도 봐주는 참 좋은 나라?
대통령이 패륜과 반역의 행각을 해도 斷罪되지 않는 나라

요즘 어릴 때 부르던 동요가 생각난다. “새 나라의 어린이는”으로 시작하는 이 동요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로 끝을 맺는다. 왜 좋은 나라냐 하면 특히 서로서로 돕고, 거짓말을 안 하고, 쌈을 하지 않기 ..(2009.04.13)
한국 전쟁 때의 전투 경찰

지금의 시대에는 전경이란 도심에서 데모대나 진압하는 질서유지 경찰력으로 알고 있지만 전경은 원래 좌익 무장 세력과의 전투를 전담하는 군사력이었다. 전투 경찰들은 한국 전쟁이 개시되는 서울 북방..(2009.04.12)
과거를 잊지 마세요
망각보다 무서운 것은 없다

        인류 역사상 최대 비극 중 하나인 캄보디아 대학살, “킬링필드” 사건이 30년 만에 프놈펜에서 국제심판소의 재판에 오른..(2009.04.12)
[해외시각] 북한 核 야망은 종식되지 않는다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前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지난 5일 북한이 미사일 실험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북한이 이 행위들에 대해 또다시 손목을 살짝 맞는 수준의 가벼운 제재만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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