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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총장의 가장 큰 잘못은 국민분열
단순한 진실규명을 정치공작, 이념갈등으로 몰고 갔다.

1.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婚外) 자식’ 논란의 본질은 조속(早速)한 진실규명이었다. 검찰총장은 중요 사정(司正)기관 책임자다. 도덕성 논란이 길어지면 검찰의 신뢰와 명예도 추락한다. 소위 황교안 법무장관 중심 공안부 라인과 채동욱 총장 중심 특수부 라인의 갈등설(說), 검찰과 국정원 갈등說 등 국가기간 간 반목도 커진다. 북한과 종북(從北)만 신나는 ‘개판’이 된다.
  
  2. 채 총장은 문제가 있다면 사퇴를 하고, 없다면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진실규명에 나서야 했었다. 그는 상식을 따르지 않았다. 내연녀를 자처한 임 모 여인 언급을 피하며 자신에 대한 언론의 비판을 “검찰 흔들기”로 몰아갔다. 검찰이라는 공조직을 동원해 변호에 나섰다. 민주당·좌파(左派)는 일제히 채 총장을 감쌌다. 진실규명이 이념갈등으로 비화됐다.
  
  3. 채 총장은 13일 사퇴 발표 때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양심적인 직무 수행을 어렵게 하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신이 보수매체인 조선일보의 허위보도, 우파성향 박근혜 정부의 공작으로 밀려난 것인 양 설정했다. ‘희생양’ 가죽을 뒤집어썼다. 국민을 또 다시 좌우로 갈라 세웠다.
  
  4. 채 총장과 덩달아 사표를 낸 김윤상 대검찰청 감찰1과장의 사직서는 불에 기름을 부었다. 김 과장은 채 총장 사퇴가 보수매체·우파정권에 의해 “모함을 당하고 억울하게 물러난 것”으로 정의했다. 채 총장 비판세력을 “권력의 음산한 공포” “악마의 길로 유인한 모사꾼들” “내부의 적” 등에 빗대며 “전설 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 운운했다. 환타지풍(風) 무협지를 발표했다.
  
  5. 결국 이념(理念)이다. 단순한 진실규명을 채동욱·김윤상 등 검사들이 정치공작, 이념갈등으로 몰고 간 것도 이념이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수사 당시 경찰의 CCTV영상까지 짜깁기한 왜곡·편파수사를 한 행적을 보면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이들이 소위 진보를 자처해 왔는지 알 수 없으나, 대한민국 헌법수호 의지가 사라진 애국심 결핍(缺乏)의 정치검사들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6. 채동욱 논란이 비상식적으로 전개된 배경엔 사법부 좌경화(左傾化)를 막지 못한 이명박 정권이 있다. MB는 대북(對北)문제에 원칙을 고수한 실적이 있지만 국내문제는 반헌법·반국가 세력과 타협한 소위 중도실용으로 오늘의 화근을 키웠다.
  
  7. 채동욱 논란이 보여준 또 다른 현실은 종북(從北)에 쓰임 받는 넋 나간 책상물림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이들은 북핵(北核)과 從北의 위협 앞의 한국을 태평성대 80년대 美國인 양 착각한다. 기득권에 함몰돼 정확한 현실을 모르는 것도 있지만 80년대 좌파적 이념의 세례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자들이 보수정권 아래서도 사정기관을 꿰차고 있다면 이석기 말처럼 내전(內戰)이 터질지 모른다. 자유통일이 늦어지면 한국은 먼저 휴전선 이남의 내전을 치러야할 수 있다는 말이다.
  
김성욱의 전체기사  
2013년 09월15일 18시45분  

전체 독자의견: 5 건
노암거사
시정잡배도 아닌, 청렴과 도덕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검찰총장이 첩(내연녀가 곧 첩이다)을 두고 있었으니 혼외아들 문제가 불거지는 것 아닌가. 현대사회에 첩이라니 언어도단이다. 혼외자식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이런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거다. 말썽이 생기자 잡음없이 바로 사퇴를 했어야 옳다. 그것이 정답이다. 그런데 그는 너무나 치졸하게 굴었다.정부와 국민에 너무나 많은 부담을 주었다. (2013년 09월16일 01시14분)
일총
좌파들은 이 나라를 전혀 도울 의지가 없다. 어떻게든지 무너뜨릴 짓만 하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이명하에 정말 치가 떨린다. 학교를 보더라도 애들을 선생님들이 못 건드리게 해서 오만방자하기 그지 없게 만들었다. 더구나 학부모라는 자들이 학교에 무시로 드나들며 교사들에게 함부로 하고 심지어 상욕까지 서슴치 않는다는 세상이다. 이것은 민주주의를 표방한 좌파들의 큰 소득이라고 본다. 우리의 후대들의 미래를 망치는 행태다. 채동욱이라는 자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파악이 돼서 하는 소리다. 정말 이나라에 법치가 바로 서도록 해야 한다. 뭐 폭력배들은 보호하고 선량한 서민이나 학생들은 피해를 보는 시대이니 말해 무엇하랴. 채동욱은 닥치고 사실을 밝혀라. 닥치고 조사를 받아라. 딴소리하지 말고. (2013년 09월16일 23시53분)
vict
치정 문제로 도망치다시피 떠나는 자가 너무나도 당당하게 국가와 국민을 운운하며 순교자 흉내를 냈다. 이 정도면 공직자라기보다 정치가로 보는 게 맞다. 왠지 천막당 배지 달고 다시 나타날 것만 같다. 권력에 양심마저 잃은 게 아니라면 국민 앞에 일말의 부끄러움이라도 느끼길. (2013년 09월17일 13시01분)
걱정
가장 청렴해야 할 검찰총장이라는자가 저 짓거리를 하고 도망가는데 야당은 문책해야한다고 하지는 않고 뭔 말도 안되는 말로 물타기나 하니 야당 자체도 없애야 세금도 덜 나간다.. 나라가 잘 돌아가면 제일 배아파하는 사람 바로 야당 및 좌파 정치인.. 좀 정신 좀차리고 일본 우익를 좀봐라.. 비록 비열하고 못난 쪽바리이긴 하지만 단결은 잘되더라. (2013년 09월17일 17시10분)
정아람
그는 한 국가의 중요 공직에서 모든 국민들을,국가를  속이는 거짓말을 했습니다.그리고도, 진실규명을 피하고 국가를 분열시키는 쪽으로 몰아가고 있는데도 반성의 기미가 없습니다. 종북이들의 똑같은 모습,, 그 아이의 이모가 이번에 임씨여인이 임신을 해서 부모를 찾아와서 누구아이냐고 물었더니 채동욱검사의 아이라고 햇답니다.그리 쉽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공직에서도 속일가능성이 다분한 사람, 겉과 속이 다른 무서운 사람이라고 할수 있지요. (2013년 09월19일 16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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