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북한, 중국 영토 안에서 미국 기자 납치 감금"...요미우리 신문
|
|
미국인 기자 2명이 지난 17일 북한군에 의해 붙잡힌 곳은 중국 영토 안이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미국 여기자 2명이 중국 지린성 투먼시 웨칭진 두만강 가에서 북한 쪽을 촬영하다가 북한 군에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군의 경고를 받은 후에도 촬영을 그만두지 않자 북한군이 중국 영토 안으로 들어와서 이들을 붙잡아 갔다고 현지 중국 측 국경 경비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그 주변은 중국으로 넘어 오는 북한 주민이 많은 곳으로 북한 군이 종종 중국 영토로 넘어와 탈북자를 붙잡아갔다고 중국 측 관계자가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경비대 측이 골치 아픈 일을 싫어해 이런 북한군의 월경 문제를 거의 문제화하지 않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당국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은 미국 '커런트 TV' 소속인 한국계 미국인 유나 리와 중국계 미국인 로라 링 기자 2명이라고 YTN은 전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