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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에서 미군 31명 등 3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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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누크 헬기를 탈레반이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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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근교에서 미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NAVY SEAL)팀 등이 탄 치누크 헬기가 어제 아침 작전 후 이륙중 탈레반의 로켓포 공격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추락, 미군 31명과 아프간 군인 및 민간인 등 38명이 죽었다. 아프간 전쟁 史上 단일 사건으로는 가장 많은 人命피해이다. 이번에 숨진 네이비실 요원들은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출동하였던 네이비실 ‘팀 식스(Team 6)’와 같은 부대 소속이지만, 빈 라덴 사살 작전에 참여한 요원들은 없다고 AP통신은 보도하였다. 아프간 전투에는 14만 명의 연합군이 참여하고 있다. 10만 명은 美軍이다. 외국군은 2014년말까지 철수할 계획이다. 탈레반은 아프간 남부에서 강력한데 어제 격추된 헬기는 북부 지방에서 작전중이었다. 연합군이 철수한 뒤 카르자이 정권이 계속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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