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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세종시법 국회통과에 맞서 의원직을 사퇴한 바 있는 대표적인 애국인사 중 한 명인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한반도의 선진화와 통일을 위한 21세기 신민(新民) 운동’을 모토로 하는 ‘선진통일연합’ 창설을 추진 중에 있다.
오는 11월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질 예정인 단체는 ▲모든 국민이 참여해 솔선수범하는 공동체 의식 고취 및 연대 강화를 골자로 하는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주 공동체 운영’ ▲전국적인 국가전략 국민 대토론회 개최를 골자로 하는 ‘선진화를 위한 정책운동’ ▲북한 개혁개방 등을 골자로 하는 ‘한반도 선진화 통일운동’과 같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 선진화 통일운동과 관련해 박세일 이사장은 이달 ‘선진통일을 위한 [적극적 안보]의 시대를 열자’ 제하 국민생활안보협회 발행 ‘국민안보 FOCUS’ 제18호 기고문에서 “국민 모두가 반드시 통일하겠다는 선진통일 의식을 확고히 가져야 한다”며 “통일도 반드시 헌법 제4조에 있는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질서로 하는 선진통일이어야 함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의의를 나타낸 바 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단체의 정치세력화 가능성에 대해 박 이사장은 24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차원의 일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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