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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2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에서 상황 파악을 위해 북한 방문의 뜻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 북한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북한의 박덕훈 유엔 차석대사가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의 요청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의 전임자로 6년간 재직한 비팃 문타폰 씨의 방문도 단 한 차례 허용한 적이 없다.
신문에 따르면 박덕훈은 이 날 “일본과 미국 등에서 제기되는 조직적인 인권침해는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때문에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의 방문이 필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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