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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감싸던 인명진, 이광재 빗대 김태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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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난동에 "다 똑같은 사람들인데...", 김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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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목사(사진)가 이광재 강원지사를 빗대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를 비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印목사는 26일 『인사청문회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졌다』며 『특히 장관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40대 親서민 총리라고 해서 그렇게 기대를 했는데, 청문회에 선 걸 보니깐 참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印목사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해 『하루 97만 원짜리 특급호텔에서 자고 재직기간 중 호텔비가 4800만원에 달했다. 도지사가 여관에서 잘 순 없지 않느냐는 말을 했다는데, 지금 어느 당의 도지사는 찜질방에서도 잔다고 하더라』고 했다.
印목사가 언급한 찜질방 도지사는 이광재 강원지사다. 左派언론은 최근 李지사가 도청 인근 찜질방에서 생활하며 직무를 봤다는 주장을 일제히 美化(미화)했고, 印목사 역시 호텔서 자는 도지사는 非正常(비정상)이고 찜질방서 자는 도지사가 正常(정상)이라는 비유에 나선 것이다.
2.
印목사는 그간 한나라당의 자문역을 자처하며 소위 색깔론 비판 등에 앞장섰다. 2006년 10월24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으로 취임한 印목사 당시 김용갑 의원이 광주 「6·15민족통일대축전행사」를 『해방구』에 비유하자 이에 대한 重징계를 주장했다.
印목사의 공격은 집요했다. 金의원에 대한 당내 징계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징계가 결정됐다』며 잘못된 사실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2006년 11월20일 CBS 뉴스레이더에 출연해 이미 윤리위에서 金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문제는 윤리위원회가 조사를 했고요. 조사를 했더니 「문제가 있다. 징계를 해야 될 상당한 이유가 있다」라는 것이 밝혀져서 지난 번 윤리위원회 때 징계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징계를 논의하는 겁니다...다만 징계수위를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이 지금 논의될 일입니다』
같은 날 조선닷컴, 연합뉴스, 11월22일 조인스닷컴 등도 印목사의 멘트를 인용, 『한나라당 윤리위원회가 김용갑 의원에 대한 징계를 최종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金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는 일주일이 11월27일 윤리위 회의를 통해서 비로소 결정됐다.
印목사는 金의원과 강재섭 대표가 2006년 12월2일 창녕에 社會奉仕(사회봉사)를 나서는 것으로 논란이 매듭지어지자 광주에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또 다시 비난에 나섰다. 그는 2007년 1월5일 『김용갑 의원이 광주에 안 간 것은 잘못한 것이고 부적절한 것이다. (광주에)갔어야 한다』며 강재섭 대표가 광주행을 자신이 말렸다고 한 것과 관련, 『사실은 이런 문제가 오히려 더 언론의 관심이, 부각이 됐어야 될 뻔했는데 본말이 전도된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3.
김용갑 의원에 대한 印목사의 집요한 공격과 달리 좌파정치인에 대해선 유달리 관대했다.
印목사는 2006년 10월24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당시 김근태 열린당 의장 「개성춤판」 파문(김근태 의원이 북한의 핵실험 직후 개성에서 북한여성들과 춤판을 벌인 사건)과 관련, 『金의장이 개성 가서 잠깐 실수한 걸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의 국회윤리위원회 제소움직임에 대해 『「오죽 시비할 게 없으면 그런 인간적인 실수를…」이라고 하지 않을까?』라며 『나는 그런 걸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고 이날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같은 날 「민중의소리」도 印목사가 『김근태 의장은 부주의한 것은 맞지만, 사람이 그랬을 수 있는 일인데 한나라당이 침소봉대해서 「핵실험 축하공연」 등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상식을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印목사는 2009년 1월1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강기갑 민노당 대표의 소위 「空中浮揚(공중부양) 난동」(1월5일 강기갑 의원이 국회 내에서 쇠로 된 경계봉을 들고 난동을 부리고 박계동 사무총장실에 난입해 기물파괴 및 폭력을 행사한 사건)과 관련, 한나라당이 姜의원을 제명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다 똑같은 사람들인데 누가 누구를 제명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印목사는 이날 『망치질한 사람도 있고, 쇠 톱질한 사람도 있고 이를 유발한 사람과 원인을 제공한 사람도 있어 국회의원 누구도 「어떻게 해야 한다」라고 책임 있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서로 손가락질하고 싸울 때가 아니라 서로 자숙해야 할 때』라며 『강기갑 의원 제명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이 국회폭력방지법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국회의원은 법이 있든 없든 스스로 폭력을 쓰지 말아야지, 법에 의해서만 폭력을 중지할 수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이런 법을 만들면 결국 국제적인 가십거리로 전락해 망신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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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인명진 내가 추천했다"(독립신문) (펌)
시민사회단체 지도자들, 인명진-김용갑 논란에 ´쓴소리´
[2006-11-23 00:17:00]
한나라당은 22일 국회에서 참정치운동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그러나 행사장엔 시민단체 지도자들의 무거운 ´실망감´이 흘렀다.
이날 강재섭 대표는 격려사에서 "한나라당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내고 반성하는 게 참정치운동의 본질"이라며 "한나라당의 이름으로 내년 대선에서 심판 받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제2의 출발"이라며 "국민들은 뭉치는 한나라당을 희망있는 정당이라고 생각할 것이다"고 ´단합´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 참가해 축사를 한 시민단체 지도자들의 목소리는 가라앉아 있었다. 이들은 최근 한나라당 인명진 윤리위원장과 김용갑 의원의 극한 대립에 직접적으로 우려감을 드러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인 김진홍 목사는 축사에서 "인명진 위원장과 김용갑 의원의 설왕설래 기사를 봤다"며 "그런 골목정치는 그만하고 국민정치, 민족정치로 범위를 넓히라"고 한나라당에 쓴소리를 했다.
김 목사는 또 "심지어 ´인명진을 누가 추천했냐´, ´이재오가 추천했다´, ´박근혜냐 이명박이냐´ 등등의 기사 내용이 있었다"고 개탄하면서 "사실은 내가 추천했다. 강재섭 대표가 부탁해서 민주화운동 동지인 인명진 목사를 추천했다"고도 밝혔다.
김 목사는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선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 김용갑 의원은 산업화 세력이다"며 "서로 이해하고 대화와 의논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할 때에 그런 문제로 부정적 영향을 줘선 안된다"고 말했다.
선진화국민회의 사무총장인 서경석 목사도 "윤리위원회 논란에 실망했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서 목사는 특히 "당내 정파적 싸움이나 옛날 색깔론 등에 실망스럽다"며 "참정치운동이 당장에 이런 문제에 정면 맞대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진홍 목사도 추천했지만 나도 인명진 목사를 추천했다"고도 덧붙였다.
안병직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은 "인명진 위원장과 김용갑 의원이 제대로 화끈하게 싸워야 한다"는 색다른 의견을 폈다. 안 이사장은 "그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어떻게 가는지를 국민들이 알 게 해야 한다"며 "그냥 미봉해선 안되고 싸우는 과정에서 환부는 도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김진홍 목사는 "2007년 정권교체를 막기위한 세력들이 ´평화세력´이라는 미명아래 활동할 것이며, 여기에 김정일 위원장까지 힘을 합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은 운동성이 부족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서경석 목사는 "한나라당이 반사적 이익으로만 가는 모습은 절대 안된다"면서 "여당과 경쟁하지 말고 국민과 경쟁할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안병직 이사장은 "한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다. 김정일과는 절대로 같이 사업을 해서는 안된다. 손을 잡아선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일정관계로 식전행사에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희 기자
[업코리아 ]http://www.upkorea.net
http://www.independent.co.kr/news_01/n_view.html?kind=main&id=16708 (2010년 08월27일 00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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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정치판에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다. 목사하지 말고 정치를 하든지. 아님 목회를 하든지. 뭐든 하나만 잘해라. (2010년 08월27일 12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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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자들이 언론 방송에서 사라지도록 할수업나요, 정말 보기싫고 빨간모습이 연상 됩니다,...이런자들들이 정치판에서 살아지는 그날이 진정한 자유대한민국에 미래상입니다,... (2010년 08월27일 19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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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깨우리로다]저자 목사 김진홍, 도시빈민 이끌고, 그의 사회주의이상향 '두레마을'을, 간척지개척 개간하면서 공동체집단 구성 실현해 보았었지!
역시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괴변으로 끝난다는것을 증명해보였다.
결국, 욕망이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인간들을 죽지를 부러뜨리기 전에는
똑같은 먹이에 만족하고 배뚜드리며 '이곳이 곧 천국이오' 하지 않는다는것.
내밭두렁에 뿌린 곡식낱알이 더 풍성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인간인데!
함께일하고 함께거둬 "똑같이 갈라먹자"는 것은 공산주의이론이었다.
인명진. 서경석. 김진홍.은 삯꾼이라는 중거다. 결단코 그들은 노동자 빈민들과 함께 거하지 않았다. 자애로운 얼굴을 하고 푸른요정 스머프들의 노동력을 착취한 "파파스머프"일 뿐이다. (2010년 08월27일 20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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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문회 대상 중에 김태호가 최고다. 그는 전공노 사무실을 폐쇄했고, 김대중-노무현 시대를 돈주고 뺨맞은 시대로 분류했고, 북한에 쌀주는 것에 절대적인 조건을 달았다, 약간의 잡음이 있다해도 이런 사람이라면 이 시대가 요청하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그는 북한과 남한 빨갱이들을 경계하는 사람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택시 기사 김문수와는 분명히 차별된다! (2010년 08월28일 00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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