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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에서 안보상식 배우고 페라리 넷북도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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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6.25전쟁 60주년 이벤트, 국정원 절대시계 등 경품이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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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의 천안함 도발과 서울 불바다 협박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어 국민의 철저한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는 지금 국정원이 마련한 이벤트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6.25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국가안보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취지로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38선에서 벌어지는 6.25전쟁의 시작을 목격하라”는 주제 하에 두 개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남침 중인 북한군을 찾는 내용으로서 쌍안경으로 3개의 북한군 병력을 찾아낸 뒤 역시 3개의 국가안보 상식 퀴즈를 맞추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페라리 넷북(1명), 소니 PSP-N1005(3명), 코원 MP3 J3(3명), 맥스무비 영화예매권(200명)이 제공된다.
다른 하나는 6.25전쟁의 진실을 알리는 내용으로서 가상의 신문에 소개된 응모자의 기사를 스크랩한 후 경품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국정원 절대시계(300명)가 제공된다.
명품 스포츠카인 페라리의 로고와 디자인을 채택한 페라리 넷북은 시중가 최고 1백만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이며 국정원 절대시계는 NIS 심볼과 금장외관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벤트 응모는 국정원 홈페이지(http://www.nis.go.kr)에서 가능하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無名)의 헌신’을 모토로 하고 있는 국정원은 2008년 남파간첩 원정화 검거와 2009년 대학강사 간첩 검거, 올해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암살단 검거 등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에 따르면 북한의 남파 고정간첩은 최소 5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정원은 간첩, 좌익사범 등의 신고 및 상담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111콜센터(국번 없이 111) 또는 인터넷(http://www.111.go.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신고자에게는 포상금(간첩선 최고 1억5천, 간첩 최고 1억, 좌익사범 최고 3천만)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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