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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높아질수록 6.25전쟁 60주년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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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민단체, 15~16일 '6.25전쟁 60주년 추모 책자'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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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열기에 가려 빛을 바랜 6.25전쟁 60주년의 의미를 되짚기 위해 애국시민단체가 발 걷고 나선다.
사단법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이사장 김진홍)는 6.25전쟁 60주년 추모 책자를 15~16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앞에서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책자는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에서 남한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과정과 전쟁기간 중 저질러진 북한의 만행, 학살의 광기를 숫자와 도표로 정리했다.
또 전쟁 이후 남북 간 경제 및 인권상황을 조명하는 한편 이번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돌아보게 된 북한의 끝날 줄 모르는 대남도발 60년사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1968년 1.21 청와대기습, 1974년 광복절 대통령 저격, 1983년 아웅산 테러,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테러, 1999년 제1연평해전, 2002년 제2연평해전 등 북한의 대남테러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책자 배포는 15일(화) 오후 12시30분~1시30분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앞에서, 16일(수)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새로운 대북전략 2012’ 토론회에 맞춰 오후 1시30분~2시30분 진행된다.
단체는 양일간의 반응을 고려해 오는 23일 시청광장에서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월드컵 축구경기를 응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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