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가라!

민주악당(惡黨)들도 가라!

천안함 사건 이후 북한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야당은 조국의 악당(惡黨)이 돼 버렸습니다. 법치와 안보를 지키고 자유통일의 성(聖)스런 사명을 이뤄야 할 여당은 반역의 방관자 역할에 자족합니다.

한나라당은 중도(中道)를 앞세운 기회주의, 이기주의, 출세주의 집단이요 나태하고 교만한 집단으로 전락했습니다. 민주당·민노당 등 야권은 천안함 테러가 북한이 했다는 증거를 대라며 낯 뜨거운 이적(利敵)행위를 계속합니다.

국민은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합니까? 눌리고 힘겹게 살아가는 이 땅의 침묵하는 약자들은 누구를 기대야 합니까? 기회도 희망도 비전도 잊은 채 살아가는 청년들은 어떤 길을 따라야 합니까?

北으로 눈을 돌리면 끔찍할 뿐입니다. 맞아죽고 얼어 죽고 굶어죽는 북한의 2300만 동포는 누가 해방시킵니까? 중국에서 노예처럼 팔려 다니는 수십만 탈북자들은 누가 구해줍니까? 지금도 계속되는 탈북여성에 대한 강제낙태·영아살해 끔찍한 만행은 언제쯤 중단됩니까?

더는 참기 어렵습니다. 한나라당도 가라! 민주 악당도 가라! 청년이 일어나 조국을 구하고 동족을 살리며 임박한 통일을 준비합시다. 7천만 민족의 자유와 풍요와 해방을 위해 흘리는 피와 눈물은 아름답습니다. 북한에 대한민국이 세워지는 그 날까지. 평양을 넘어 사마르칸트를 지나 파리까지. 위대한 한국인의 모험은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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