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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은 북괴의 짓이란 것은 애당초 불문가지였다. 그런데 왜 초기대응에 실패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번 말하였다. 친북좌파의 음모가 있었고 대통령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대통령이 초기에 북괴보다는 한국군을 더 의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것이 북괴의 소행이란 것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결국 초기대응에 실패함으로써 북괴에 면죄부를 주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국민의 정당한 분노를 죽여버렸다. 분노하지 않는 지도자는 정의를 실현할 수 없다.
북괴와 관련하여서는 우리는 그 동안 당하기만 하였지 보복한 적이 없다. 북괴의 김정일 개인 독재체제다. 김정일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는 한국에 대해 더 무자비하게 행동할수록 더 좋다. 한국이 보복해야 하는 이유다. 북괴 내부에 한국에 대해 더 무자비할수록 더 출세하는 고리를 끊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출세하고 싶은 사람은 더 끔찍한 사건을 일으켜야 하는 인센티브를 갖게 된다.
그러나 북괴의 도발에 대해 정확하게 그리고 더 무자비하게 보복한다면 한국에 대한 도발이 피해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한국에 대한 도발을 할 경우에는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될 것이다. 결국 북괴의 한국에 대한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무자비하게 응징하여야 한다. 이 방법 외에는 북괴가 테러를 하나의 편안한 선택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그리고 정의(正義)를 위해 보복하여야 한다. 이에는 이 귀에는 귀라는 전략을 사용하여야 한다. 한국군의 사기를 위해서도 북한의 공격에는 상응하는 공격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적대적 집단의 공격에 대해 정의를 세우는 길이다.
북괴의 공격은 상응한 공격으로서만 억제할 수 있다. 북괴 집단이 한국에 대해 공격을 계획할 때는 그로 인해 당하게 된 손실을 계산에 넣을 수밖에 없도록 우리는 북괴의 공격에 대해 철저하게 응징해야 하며 더 크게 응징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북괴의 어는 출세지향적 인물이 김정일에게 충성하여 출세하는 수단으로 한국이나 한국군에 대한 테러를 수단으로 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북괴의 공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응징함으로써 한국군의 사기를 높여야 한다. 전투나 전쟁에는 동료 전우에 대한 복수심이 사기를 진작하는 중요한 한 심리적 요인이다. 복수가 있어야 군의 사기라 올라간다. 이것이 적대적 집단에 대한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다. 따라서 북괴의 도발이나 공격에 대해서는 반드시 응징이 있어야 하며 당한 것보다 더 큰 응징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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